어제 대략 18살 쯤으로 추정되는
(참고로 전 중3, 16살)
남자가 우리학교에 와서
애들 장기판 한 가운데 뛰어들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
"니네 돈 있냐?"
...대략 그 분위기란...
...잠시의 침묵...;;
당근 없다고 하겠죠?
근데 결국 제 친구가 2000원 뜯겼습니다...
저는 정의감에 불타올라---
선생님께 일러바쳤죠 -_-;;
그랬더니 애들이 왜 말했냐고
x랄이 말이 아니더군요...;;
과연 저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시비걸었다간 곧바로 쳐들어 오죠
저희 삼촌이 해준 예기인데
중학생때 고등학교형한테 까불다가
그 고등학교 형들이 다 쳐들어 왔다죠
선생님들이 간신히 말렸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