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시간에 음악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를하다 공부하는 내용의 음악을 부르기로 했는데
저와 저의 친구 4명이 부르고
김보미라는(제목에서 말한대로)
여자아이가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어나라 하자 우쭐거리더군요
빨리 불러~(아이들이 한말)
그러니까 어쩔수 없이 불렀는데
그리 이상하지는 않게 불르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불렀는데
그러나.. 청소를하다 우연히 김보미와 전에녹이라는 한심자매가 쪽지 주고 받은걸 찾았습니가
우선 김보미가 쓴거
"개 X발 왜 나만 시키냐? 재수 X나 없다 이계숙(음악선생님 성함) X발년..."
그리고 전에녹이 보낸 답장
"맞아, 이계숙 X발 X깐년, 왜 자꾸 우리만 시키냐 재수 돋나없다... 보미야,앞으로 무시해버리자"
전 이 쪽지 내용을 보고 열받더군요 휴...
그자식들 충고좀 해주려고 했는데 워낙 깡이 많아서
말하지도 못하였군요
(제가 버디에서 쓴 쪽지 내용)
야,너 선생님한테 너무 심한거 아냐?
아무리 노래가 싫었다고 해도, 그정도는 못참아?
자신을 가르쳐 주는,스승이신데 그따위로 대하면 불효자식이나 마찬가지인거지
나도 불렀다, 쪽팔려서 죽고 싶었다..
부른애들 심정 다 그랬을거야
괜히 너만 생각하면안돼, 너무 이기적이다 지금도
그리고 그냥 짜증난다,재수없다 라는 표현을 쓰면 그나마 나을듯 싶은데
X발년이 좋아?
우리학교 전교생,선생님,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너한테 X발년이라고하면 기분이 좋냐?
또 이 쪽지 선생님들한테 다 퍼트릴라고했는데
괜히 큰일 날까봐 안했다, 너 퇴학당해
그따위 개소리나 전에녹이랑 지껄이지말고
조용히 잠이나자라 또 개같은 그버릇 고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