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 갔죠

이번에 사회선생님이 새로오셨는데

처음이시라(나이도 38 원래 대학원에 다니셨는데 우리학원으로 오심)

잘 못가르치시고, 긴장하셔서 말도 가끔 더듬는데

이놈의 버러지같은 놈들이 일찍 끝내라고 아우성 치더군요

(오늘은 사회가 2시간)

그리고 마지막 시간...이놈들이 수업시간내내 별소리를 다하더군요

그리고 선생님이 종이를 복사하러 나가실때 계속 일찍 끝내니, 뭐니 다른 반은

일찍 끝났다 등 쓰잘대기 없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평소에 개그스러운 면이 있었음;)조용히 있다가 엄청크게

소리 지르고(원래 목소리가 다른사람 X3) 뭐라했죠

그랬더니 잠잠하더군요


선생님들에 대한 의식을 바꿀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전교조' 분들은 별로 마음에 안든다죠)

저도 애들 2일일간 가르친적도 있고 사무 본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생이 장난아닙니다.

저 망할놈들은 지가 하면 뭐 더 잘가르친다, 차라리 혼자 공부하는게 좋을거라

는 등 안좋은 소리를 하더군요

빌어먹을 놈들


니들이 7시간동안만 애들 가르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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