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날때 몸이 찌뿌둥 하더군요.

열도 조금 나고 기침도 좀 하고.

즉 제가 이런 상황을 종합해본 결과 감기몸살이란 몹쓸 병(-_-)에 걸린겁니다.-_-;

대략 집에서 있을땐 약간 괜찮았는데 학교로 가니까 상황은 더욱 심각해짐.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어딘가에서 거부반응이 오고-_-;;

일단 학교에선 그럭저럭 참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종례식에서 그게 너무 심해지더군요.

덕분에 청소 면제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만 평소에도 30분 가량 걸리는 집까지의 거리가 절 괴롭히더군요.

제 통학로인 지하도 계단을 내려가다[당시 비가 왔었음] 미끄러져서 아파 죽을뻔 하고-_-; 그후 무서워서 살금살금가다가

집에오니 45분 경과.-_-;;

일단 1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약간 괜찮아졌습니다.

후우, 감기몸살이란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모두 몸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