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실에 다녀 오는 길..; (빡~!)

6-2반 앞에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더군요..;

당연히 그 사이에 끼여서 상황을 봤습니다..;

대략..;

늙으신 편인 6-2반 선생님께서..;

대략 '김학겸' 이라는 학생에게 뭐 지적을 했나 봅니다..;

그 녀석은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는데 대략 욕일 것으로 추정..;

등짝을 몇번 맞았지만 그냥 가만히 있음.

결국은 몸을 비틀면서 반항함.

책상을 발로 차서 넘어뜨림..;

표정은 짜증난다는 기색이 있음..;

나중에 들려온 소식인데 선생님 목을 잡았다고 함..;

역시 그 녀석은 '깡패'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싸움 잘한다고 지나가는 애들 툭툭 치고 다니면서, 욕하는 아이..;

대략 저도 딱 걸린적이 있지요..;

이유라 하면..;

그 녀석의 '여친'이랑 장난치다 등짝 한번 잘못 때려서 울렸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면서..;

처음에는 슬금슬금 피해 다니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그녀석도 잊어 버린 듯 그냥 태연하게 지나갑니다.

에휴..;

또 싸우다가 자기보다 센 것 같으면 괜시리 달라붙어서 화해했었다는데..;

어떤때는 싸우다가 한방 치고 화해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을 쀍스럽게 싫어하지만..;

6-2 선생님이 불쌍해보이는건 왜일까요..;

늙어서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고..;

어차피 혼내봤자 정신차릴 녀석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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