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디를 들어와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숙제를 하고있었던 틈이었더랍니다-_-

그새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덩그라니 놓아진 쪼갈 하나

"xx야(본명 미공개) 한글97 되니?"

그래서 된다고 했더니만.. 이 메모장의 내용들을 한글97에 옮겨달라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옮겨줬지요...(이때당시 발키리군이랑 얘기하고있었을때-_-)

그런데...

자기는 바쁘다며

숙제를 부탁하며

그때부터 말을 십더군요...-_-




항상 그랬습니다.

저희 동아리 선배는

자신이 급하면 일단 딴사람에게 맡기고

여유만만하다 싶으면 태평천하고

(참고로 제가 가입한 동아리가 문화편집부. 속칭 교지제작부...-_-)

학기 초에 계획해놓은 교지 아이디어가

그 빌어먹을 선배들에 부서 재편성에 의해 다 날라가고-_-

그래서 열받아하던 참에

이런 개같은 일까지 시키니..

기분 나쁩니다 그려-_-

아.. 오늘도 일요일과 똑같은 증상 일어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