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글은 안남기다가

모 오락실에서 SVC 카오스를 플레이를 하고나서

너무 자랑스러운(그것도 자랑스럽냐?)나머지

생각나는 곳이 이곳이라 들어오자마자 글은 남기네요 ^^

오늘 부산대 근처를 뒤적거리고 다니다가

SVC 카오스가 있는곳을 찾아냈답니다!!(잘랐다 -,.-)

돈이 없는 나머지(?) 별로 플레이는 못해보았지만서도

일단 느낌은 완전히 킹오파 그자체였구요

일단 AB로 정면으로 던지고 CD로 역면으로 던지는게 인상적이였으나

기가 소량이지만 깎인다는것이 - -;;

시스템을 별로 활용은 못하였으나

구르기가 없으니까  산만한 장풍들이 난무하는 캡콤 캐릭터는

신이 났더군요;; 쿄같은 캐릭터는 선뜻 나서지를 못하겠더랍니다

그래도 뭐 충분히 필할구멍은 다있으니

기시스템도 참 이색적이였는데요

세칸까지 찬다는건 캡콤의 시스템을 이용한듯 합니다

하지만 SNK도 그정도시스템이 없다고 말은 못하겠죠

대신에 길쭉한 바가 3/1 3/2 3/3 찰수록 게이지가 3개까지 찬다는점에서

캡콤의 향기(?)가 많이 나더군요

그리고 3칸이 다찰경우 Max상태가 되죠? 강제로 Max모드로 발동하지만

Max모드 좋은점이 일정량의 기가 까지지만 필살기를 쓰고싶은대로

쓸수 있다는거죠(3번인데 뭘 쓰고싶은대로냐...)

참고로 Max모드가 끝이나면 게이지가 겨우 하나 떨어지고

다시 2칸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3칸채우고

Max모드가 되어 싸우는게 더 이득이 있죠

그리고 Max모드때는 2002의 그 기폭발모드(뭐였더라 - -;;)

그상태로 됩니다.. 그래서 캔슬하고 싶을때 캔슬을 할수있죠

너무 재미있더랍니다 음하하하(정도를 지나치는군...)

물론 2002처럼 파워가 약해지는것도 아니고 그때는 캔슬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평소같은 강력한(?)파워로 싸울수 있답니다

Exeed(익시드 이거맞죠?) 모드또한 이색적입니다

익시드 모드는 한스테이지에 한번만 사용할수있죠(한판이 아니라)

그래서 신중히 사용해야됩니다..

하지만 파워가 원악 강력하고 (쿄의 무식같은경우는 연속기도 가능하니)

2002의 MAX2와 비슷해도 위험하게 사용할 필요도 없고(왜그런지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판을 뒤집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으므로

아마 자주사용될듯 하네요

피같은 경우엔.. 리얼바우트에서 사용한 2줄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첫줄은 노랗다가다 까지면 빨간것이 깎이게 되지요

하지만 리얼바우트처럼 빨간상태에 무한필살기를 쓸수있는것 까진

아니구요(그건 오바지 - -;) 그 빨간상태에 익시드를 사용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익시드를 사용할 여유가 50%나 되니 많은거겠죠

피가 많기때문에 한판이 조금은 오래가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살기들이 조금 강력한면모를 보이고 자주발동하고 익시드도 있기때문에

금방 깎이는 편입니다

이제 제가본 캐릭터 몇몇을 보도록 하죠

일단 쿄

쿄는 정말 97부터 2002까지 스페셜럭스(?이건뭔가)하게 좋은점을

모아둔듯 합니다

일단 기본기는 99의 쿄2를 마니 따랐구요

기술은 97과2002의 혼합스런 느낌도 많이 납니다

97사용기술 2002 사용기술 모두 사용하기때문이죠

익시드는 2002의 쿠사나기 같은 경우구요

2000에서 쿄가 사용한 필살기(커맨드는 무식..)

도 사용하는데.. 연속기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사용할수있네요

그외 국민콤보나 필살기,기술등은 모두 이전과 같으니

스페셜한 그야말로 좋은기술을 집합시킨 쿄를 무리없이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다음은 이오리;

이오리도 원악 기술변동이 없지만 몇번씩 기술변동이 있는

캐릭터였지만.. 99에서 사용한 그것까지 모두 사용함으로써

못쓰는게 없는 이오리가 되었습니다

필살기는 아소비와소와리다(?)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뒤에 시화가 역시 따라오기때문에

CVS에서는 못해본 시화로 캡콤캐릭터를 압박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Exeed는 반격기입니다

사용하면 이오리가 살짝(?)맛이간듯 쓰러지는데(당했습니다 저도..)

공격하면 갑자기 벌떡(?)일어나서(이제 좀비가 다된것이여..)

화면이 아쿠마의 그것처럼 하면이 어두워지고

열심히 손톱으로 갈아마신후 눕혀두죠

(참 불쌍하게도 그기술을 맞은 캐릭터는 아쿠마의 그것과 달리

앞으로 철퍼덕 엎어져있습니다)

흠.. 저도 캐릭터를 많이 못보았기에 이정도로..(퍽! 더해! 더해!)

캡콤캐릭터 같은 경우는

스샷으로도 보았지만 단이 패왕상후권을 사용합니다

(처음 대결때 쿄가 "너 로버트아냐?"라고 묻는대사과 웃겼답니다)

하지만... 단의 모방은 역시나.. 어설픔의 극치를 달립니다

하오~ 소포겐~ 하고 외치며 사용하는 순간

다쿠마의 그것(안에 달걀이 들어간듯한)이 몇센치미터 앞으로 쭉나오다가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그외에 료의 주먹으로 한방먹이는 그것도

사용합니다 엄청시간을 끈다음에(잠깐 기다려달란 포즈를 취합니다)

한대 퍽먹인후 손이아프다고 주저앉아서 손을 어루만지죠 - -;;;

춘리같은경우는 맥스가 되니까

아주 캔슬부터 슈퍼캔슬까지 기술을 거의 판타스틱할정도로

연결시킵니다(그것도 CPU가...)

춘리는 캡콤캐릭터임에 불구하고 연속기 위주로 다루는게 좋은듯하네요

단순무구한 캡콤캐릭터들의 어떻게 보면 혁명이라 해야하나

아쿠마는 사기캐릭입니다 --;;

위에서 파동권을 쏘는 그것을 사용하는것 만으로도 구르기가 없는

캐릭터들을 모두 잠재웁니다

판정도 너무나도좋고 발동도 너무 빠르고 대공기에서부터 압박이

너무 무한하게 가능하고 사용후 땅에 착지하면 연속기도 가능해서

아쿠마의 사기플레이가 예상되는군요

(부끄러운 말이지만 그기술로 5명 집에 보냈습니다..)

이번엔 뽀너스!!~

SNK캐릭터를 사용하면 보스캐릭터는 캡콤측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보스가 진아쿠마였는데 너무 어려워서 못깻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그 사기기술...

그게 두방씩 나갑니다... 그리고 순간이동 판정도 너무 사기적입니다

사기보스로써 파워는 약해도 기술이 너무 엽기더군요;;

그전에 살짝맛이간 캔도나왔는데 여느 캡콤게임처럼

승룡권만사용하니 허를노려 찍으면 되겠더군요

그외에 중간에 게닛츠를 만났는데

목소리가 좀 이상하게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얌전히 필살기만 먹이는게 아닌 연속기 위주로 공격할수있는

공격을 사용하도록 되었습니다

뭐 회오리압박은 여전하지만 96에 보스처럼 정확한 위치에 회오리를

올려놓지는 않더군요

필살기는 와갈아데스(?)는 그대로지만 대미지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필살기는 모션이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에 회오리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필살기가 되었더군요

익시드는 멍청한 CPU가 사용하지 않는바람에 못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게닛츠를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오늘은 이정도로 끝내겠습니다 ^^

부산대학교로 자주가는 분들은 이곳에서 게임 많이 하시면

SVC를 즐기시면 되겠네요

문제는 1P에서 하지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컨트롤러가 애자일뿐더러 화면더 어둡고 한마디로 재수없는

저주받은 자리이니

누가 하고있을때 2P에서 1P를 갖고논후 즐기시는걸

권유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