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당연히 잘못을 했으면 맞아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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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폭행 학부형 검찰에 고발
외조카에 대한 체벌에 불만을 품은 학부형이 교 무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교사를 폭행했다가 검찰에 고발됐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시15분께 제주시 J여중 1학년 K 양의 어머니 S씨(35)와 이모 2명, 이모부, 삼촌 등 5명이 1학년 교무실에서 소란을 피웠으며, 이 가운데 이모 한 명이 K부장교사(여.49)를 폭행했다.
이들은 K교사에게 "니가 1학년 부장이냐?", "너도 맞아 봐라" 등의 폭언을 퍼부 었으며 K교사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얼굴을 때리는 등 30여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K교사는 이 일로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중이며 학교장은 여러 교사들의 의견 을 수렴한 뒤 K교사를 대신해 지난 30일 학부형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학교측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2학년 학생들이 후배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 로 K양을 시켜 1학년 학생 13명을 노래방으로 모이도록 한 뒤 구타한 사실이 확인돼 이틀 뒤인 25일 K교사가 K양을 불러 지도하는 과정에서 길이 35㎝, 폭 3㎝의 막대기 로 허벅지를 1회 때렸고, 또 같은날 담임교사가 K양을 불러 용의, 복장 등을 지적하 며 길이 35㎝, 폭 1㎝의 막대기로 등을 2회 때렸다고 밝혔다.
K양의 어머니 S씨는 "발랄하던 딸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며 말도 하지 않는 등 극도로 예민한 상황이어서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기말고사가 끝난 뒤 전학처리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S씨는 또 "당시 교무실에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지만 1학 년 학생 전체가 있는 자리에서 사과를 했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께도 사과를 했다" 며 "어른의 행동에 대해서는 다 책임지겠지만 우리 애가 받은 상처는 누가 책임지느 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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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학부형들 가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