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최유기를 보고 느긋히 등교.
(물론 가는 길에 만나는 아그들 뒤통수 후려 싸갈기는건 잊지 않는다)

8:50 수업 시작
수업의 이름을 빙자한 유희와 수면의 시간이여.


쉬는시간엔 틈틈이 레슬링을 즐긴다.

WMWC(World Middle school Wrestling Championship-.-)계획중.

12:20 광란의 급식시간. 낄낄낄...
옆반에 우리 학교에서 그 잘난 주먹으로 속칭 '짱'이 된 쓰레기 하나가 있는데,
우리반 애들 급식을 뺏어먹는다;; 하여튼 주먹 쓴다는 놈들은 쓰레기가 많지...

1:10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의 레슬링 매치 종료

...낄낄낄. 피니시는 타이거 스핀(!) 이름만 같지 오리지날 기술이다.
파생기가 무섭다고 전해진다.


2:50까지 만화 갈겨대는 시간(수업 내용은 이러면서도 훤히 꿰뚫는다)
만화는 자신이 꽤 그린다고 자부하는 수준.


3:00 하교.

제일 싫어하는 것은 학교에서 늦게 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