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뭐가 좋을까..(늘 하던말;;)
그들은 고블린의 무리를 막고 성에서 얼마 멀지 않은 마을로 가서 재정비를 하
였다. 처음에 마을 주민들은 악의 무리인줄 알고 대적하려 했으나 크로가 자초
지종을 설명한 뒤, 그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선량한 사람들이 저렇게 될줄이야... 얼마나 그랬으면..." 피닉스는 중얼거렸
다.
그들은 깜짝 놀랐다. 피닉스조차 그럴 말이 나올 리야... 할 생각으로 말이다.
아주 조용하고 생각변화가 없는 피닉스 조차 그들을 동정하니 말이다.
그들은 밤에 여관에서 이틀동안 머물렀다 다시 정처 없는 여행길을 가려고 했
다.
그 다음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직접 무뇌충이 이끌고 오는 스켈
레톤 무리가 들어왔던 것이다. 그들은 곳 무장을 하고 적을 맞을 준비를 하고
달려들었다. 크로가 아주 "그럴싸" 한 말로 작전을 만들었다. 그 작전이란..
일단 리퍼가 조잘조잘!을 써 정신적 혼란을 일으키게 한 다음, 진혼이 태풍의
시작을 쓰고 나서 연계기인 태풍의 힘을 써 상대들을 넓은 들판으로 적을 날려
보냈다. 그 때를 기달려(기다려봐~ 빡!) 날아가는 방향으로 달려간 다음, 그곳
에서 뼈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거의 혼자 남다시피 한 무뇌충은 최후의
수단으로 주문을 외웠다.
"쀍!"(태그만 알았다면;;;)
그러자 무슨 비디오의 되감기처럼 스켈레톤이 살아났다. 칼과 도끼로 무장한
스켈레톤들은 공격을 가했다. 그 때 소수의 스켈레톤 궁사들이 간단하게 무장
을 갖추고 있는 바사라게 수백개의 화살이 날라들었다. 역시 무뇌충이었다. 적
의 약점을 알아차린 무뇌충은 바사라를 '일점사' 하라고 명령하였다. 바사라는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화살에 맞아 죽기 직전이었다.(사실 진혼님
죽이려고 했는데;; 바람때문에-_-) 크로는 다급하게 "회생!'이라 주문을 외우
자 다시 살아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크로는 얼마 남지 않은 마나로 천국의 문
을 썼다. 잠시 천국으로 가는 문을 말하자면... 디지몬의 홀리 엔젤몬을 패러디
한 것으로, 천국으로 통하는 문을 만들어 그곳으로 쓸어버리는 기술이다. 그 기술을 쓰자 많은 스켈톤 중 반쯤이 날라갔다. 사용하는 곳이 부적절해서 그런 건가..
전에 왕이 가르쳐 준 기술이 크로에게 생각났다.
'용사들이 모이면 모든 마나를 소비하여 쓰는 기술이 있다. 그 기술을 쓰면 적
을 모두 쓸어 버릴 수 있으나 마법을 1주일간 쓰지 못한다.'
그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크로는 그 기술을 가르쳐 주려는 순간, 마을의 경비병
이 허겁지겁 달려왔다(이분이 바로 용병입니다;;).
"마을에 스켈톤이 대충 500마리들이 들어와서 마을에 난동을 피우고 있습니
다. 빨리 구원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나(센트라즈)와 노리유키, 란, 골드버그가 그들을 막을 것이니 너는 이 냄새나는 스켈톤의 무리를 막아 다오."
"알겠습니다!"
잠시 이분의(출연자가 아닙니다;;) 프로필을 보자.
이름 - 디나
나이 - 30
직업 - 마을의 뛰어난 경비병
무기 - 마을의 유명한 대장장이가 만든 반월도
방어구 - 역시 대장장이가 만들어준 트윌라이트 세트
스킬
더블어택 - 한번 공격하는 데미지를 곱하기 두배로 늘려 공격력을 향상시킨다.
X 가르기 - 상대를 일격에 끝장낼수 있는 기술. 베는데 옆에 있으면 손해본다.
주작 소환 - 주작을 소환하여 '메테오'를 쓰고 사라진다.
마을 방어전에는 숫적으로 약 110 : 1의 시합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골드
버그는 마음만 앞섰지, 철제의자로 적을 때려부수는 재미로 적을 박살내고 있
었다. 사실, 골드버그는 인간류 몬스터에게 강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특히 서인
태와 무뇌충, 고블린 등의 살을 가진 몬스터에게 강했고, 벌레, 스켈톤 같은 살
과 피가 거의 없는 몬스터에게 약했다. 뭐, '레슬링 기술을 쓰기 어렵다' 정도랄
까... 어쨌든, 리퍼가 클론을 사용하여 스켈톤을 둘 둘 둘 식으로 죽여갔다. 마
을 주민들도 낫과 곡괭이 등으로 적을 물리치는데 한몫을 하였다. 오늘도 노리
유키는 사도(Angel)을 사용하여 무식 비슷하게 적에게 돌격하여 적을 물리쳤
다. 그리고 다 처치 못하고 쓰러져 있는 적은 골드버그가 롤링 썬더로 확실하게
죽여가고 있던 사이에 무뇌충은 도망갔다. 이리하여 마을 안은 완전히 평정, 밖
에서도 완전히 소탕되었다.
그들은 공짜로 그곳에 3일간 머무르며, 공짜로 무기를 고쳤으며, 공짜로 방어
구를 고쳤으며, 공짜로 음식을 먹으면서 힘을 길렀다. 그러던 중, 용병 디나가
그들을 찾아왔다.
"저도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
그들은 30분간의 토의 끝에....
필자의 한마디.
용병 크로와 용병 디나는 사실 제껍니다;; 그리고, 약 10화 정도 계속될 거고, 여기서 끝장 낸것은 시간이 없음이요,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는 겁니다. 그러니 다음 소설때 까지 기다리시고..(빡!) 다음 화를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