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저번에 쓰다가 날라간것을 씁니다!
아잣! 이번엔 날리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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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과 폭시, 엘피로스가 국방부로 떠났을때...
파이측 우주선 에서는 난리가 났다.

하이델룬이, 자신의 일을 스펙터와 파우스트가 방해 했다며, 난동을 부리는 것이다. 일이 이렇기에, 스펙터가 하이델룬이 난동을 부리는곳으로 갔다.

그리고는, 그에게 물었다.
"도데체, 제가 어떤일을 방해했다는 겁니까?"
스펙터가 태연하게 말했다.

하이델룬은, 잠깐 난동을 멈추고 말했다.
"분명! 내가 적장, 진혼이라는 놈을 암살하려고 했어. 그래서, 그녀에게 암살을 시도했지. 그런데, 내가 그녀에게 쏘았던 총알을, 파우스트가 맞추어서 떨구었다고! 그것도 양쪽에서! 그뿐만이 아니야! 내가 다시한번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너의 호크가 깃털로 내가쏜 총알을 맞추더군. 그녀석은 너의 명령밖에 듣지 않는데...어떻게 설명할껀가!"
하이델룬이 말하자, 스펙터는 한숨을 쉰 뒤에 말했다.

"분명 총알을 양쪽에서 맞추었다고 하셨죠? 파우스트가 순간이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양쪽에서 맞춘다는 겁니까? 그리고, 호크의 일은, 그 깃털이 박힌 총알을 저에게 주십시오. 없다면, 아무리 사실이라도 믿을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총 사령관입니다. 저의 명령도 아닌데 그런짓을 한것은 명령 불복종 이란 말입니다. 뭐, 이만 하지요."
스펙터는 이렇게 말하고는, 공격준비를 하러 갔다.

혼자남은 하이델룬은 화를 내면서, 자신의 방으로 갔다.

그리고... 국방부로 가게된 진혼과 폭시, 엘피로스...

그들은, 에카도와와 함께 적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토론을 하고 있었다.
미리 어떻게 움직일지 파악을 하여서, 예방을 하자는 의도로 시작된것이다.

"으아~ 머리아프게 왜 이런것을 생각해! 그냥 올때 막으면 되잖아!"
엘피로스가 기지개를 쭈악 펴며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이 그들보다 많이 모잘라. 그래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하면, 우리는 지고 말거야."
폭시에 엘피로스에게 설명해 주었지만, 엘피로스는 납득을 못하나 보다.

"...이번에 미끼로 사용했던 중국을 치는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입을 꼬~옥 다물고 있었던 에카도와가 말했다.

"...아닙니다."
문 뒤에서 어디선가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국...일껍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그 방으로 들어온 사람은 동류였다.
그녀 뒤에는, 피닉스와 아테나도 있었다.

"너희들 왜 온거야?"
엘피로스가 놀라며 말했다.

"나는! 이곳에서 위생병같은 일을 할꺼야!"
아테나가 말했다.

",...난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동류가 말하자, 피닉스도 말했다.

"나도 너희들을 도우러 왔어!"
그러자, 진혼이 우습다는듯이 비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너는, 있으면 짐만되...."
그러자, 피닉스는 자존심이 상한듯이 말했다.

"그럼! 내가 적을 한명 벨때마다, 뽀뽀한번씩 해줄래?"
그가 말하자, 진혼은 한번 웃더니, 그에게 말했다.

"오냐. 아마, 내가 너한테 뽀뽀한느 일은 없을꺼다!"
진혼이 말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카도와는 어리둥절 해서 물었다.

"저기......아는...사람...?"
그러자, 폭시가 말했다.

"제네들은 우리 학교 친구들이야."
폭시가 말하자, 히이토가 나섰다.

"아아~ 그렇구나! 잘부탁 드려요! 히이토에요! 에카도와. 에카도와도, 히이토처럼 인사를 해야죠!"
그들은 서로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계속 토론을 시작하였다.

동류의 말로는, 적들은 아마 우주에서 예전에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던 섬으로 공격을 해올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북 아메리카쪽은 그쪽에서 상당한 실력을 가진 장군이 방어를 하고있으니, 먼저 움직이지 않는이상, 공격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이라고 말했다.

"좋아! 지금까지, 동류의 말이 모두 맞았으니까, 이번에도 한번 믿어보자고!"
엘피로스가 말했고, 모두들 그 말에 동의했다. 그리고는 모두 병사를 불러 모으러 나갔다.

폭시는, 잠시 남아서, 동류에게 물었다.

"너는...어떻게 그런걸 알고있는거야...?"
그러자, 동류는 아무말이 없이 고개만 돌리고 있었다.

"......내가 알면 안되?"
그가 말하자, 동류는 뒤돌아 서며 말했다.

".........미안......"
폭시는 약간 안타까운 눈길을 주면서, 진혼과 엘피로스, 에카도와를 따라갔다.

동류와 피닉스, 아테나 역시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영국으로 향하는 배에.....

두건을 쓰고 큰 검을든 사내와, 두건을 쓰고,두개의 권총을 들고있는 사내가 갑판에 앉아 있었다.

"결국 그녀가 그들에게 힘을 빌려주는군."
검을든 사내가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인간에게 힘을 빌려주다니... 동정심인거야, 아니면 다름마음을 먹고 있는거야?"
총을든 사내가, 총을 만지작 거리며 말하자, 검을든 사내가 말했다.

"뭐, 우리에게 나쁠것은 없잖아. 그들은 우리의 자식같은 존재니까..."
그 검을든 사내가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그리고...이번에도 어차피 도와줄것 아니야? 그래서 영국에 가는거고..."
그가 말하자, 총을든 사내는 한번 피식 웃더니, 그 말에 동의를 하였다.

그들은, 영국에 도착할때까지, 잠깐 눈을 붙였다.


"그럼... 리퍼, 북 아메리카 방어 잘해야해!"
스펙터가, 화상 무전기로 리퍼에게 말했다.

"라져! 그정도야 간단하지!"
그리고, 그들은 무전은 끊었다.

모든 병사들은, 우주선 안에 타고, 스펙터도, 호크위에 타고있었다.
그리고, 떠나기직전, 메탈플러에게 말했다.

"하이델룬에게, 공격자리를 하나줘. 그러지 않으면, 그는 참지 않을꺼야."
그가 말하자, 메탈플러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들을 죽이면 어떻게?"
그러자, 스펙터는 자신의 사이버안경(사이클롭스의 안경같은것)을 끼면서 말했다.

"그를 내버려두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그러고는, 모든 군사들과 함께, 지구로 향했다.

대기권을 통과할때, 스펙터는 곰곰히 생각했다.

"(나는 그녀석들과 친구야. 하지만, 싸워야해. 내가 그녀석들과 마주쳤을때, 나는 그들을 공격할수 있을까? 무기나 제대로 들수 있을까? 아아...그녀석들은 아마 학교에 다니느라 수련도 제대로 안했을꺼야. 하지만, 나는 계속 무술 연마만 하였으니... 내가 그들보다 실력은 좋을지 몰라. 하지만 모르지? 그들이 더 강할지... 아아~ 어떻게 해야할까... 아직은 밣히면 안되... 내가 왜 이 안경을 쓰면서 얼굴을 가리는건데? 때가 아니야..지금은 약하게 하면서, 죽지 않을정도의 상처만 입히면서 싸워야 겠어. 아니, 싸워야해!)"

그는, 자신의 갈라진 뱃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윽고, 그들은 영국이라는 섬에 떨어졌다.
미리 대기하고있는 병사들을 보고, 약간 당황한듯 싶다.

"자! 전원 공격!"
진혼이, 칼을 높게 들며 말했고, 그 명령이 떨어지자 마자, 병사들은 돌격했다.

"이번엔, 히이토 말을듣고, 마력을 조절해 가면서 써야해요!"
히이토가 에카도와에게 말했다.

"...알았어...조심할께."
그러고는, 그녀들도 나섰다.

파이측 병사들도, 스펙터의 공격명령을 듣고 반격했다.
아직은, 진혼과 엘피로스, 폭시 그리고 스펙터 모두, 서로를 발견하지 못한듯 싶다.

저쪽 산에서..두명의 두건을쓴 사내가 대화를 나누었다.

"자..시작되었군. 그럼 가볼까?"
총을든 사내가 총알을 장전하면서 말했고, 대검을 든 사내도 대답했다.

"좋아...가자!"
그 두 사내도, 산을 내려가며, 전쟁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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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제써야 했는데..-_-
이거, 브로큰의 라스트 날짜가 미뤄질듯...그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