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머언 옜날에 있었던 일입니다.. (불과 약 2주일전)
제 친구와 2000 대전중이었습니다...
전 쿄, 이오리, 유리 , 신고, k' , 료 등을 쓰는데....
그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해서 좀 잘하거든요...
쿄나 이오리로 하면 거의 실력이 뒤처집니다..
그래도 할줄아는게 그거밖에 없으니.... -_-;;
계속 참패를 하다가.... (몇 번 이기긴 했음.)
스트는 신고를 즐겨쓰는데 그 이유가 이녀석이 신고의 다리잡기에
엄청 잘걸리거든요... -_-;;
그리고 유리를 골랐는데.. 이 녀석이 유리에겐 좀 약하더군요....
유리 덕분에 이기는 횟수가 좀 많아졌습니다.
그러니까 이녀석이 유리보고 xx년... xx년...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그리고 막판 대결!
서로 라스트 캐릭터로 대전 중이었습니다..
저는 유리 였고 친구는 이오리였던걸로 기억...
이녀석이 설풍을 쓰더군요... 그리고 MAX 팔치녀 ㅠ,.ㅠ;;;
에너지 10%? 5%?
저는 맥스 인걸 보고 카운터 모드로 바꾸고 깝치기나 하다가 죽을라고
abc를 눌렀는데 그게 잘못해서 bc를 눌러버렸습니다..
스트 신고... 달려나가서 잡더군요..
이 뜻밖의 상황에 크게 기뻐하며 천천히 다가가서
' 멸귀참공아 ' 를 날렸습니다...
이제 최후의 승부를 겨루려 했는데
60% 되던 에너지가 쭉 달더니
승리 화면 뜨대요?
그 다음부터 유리와 신고는 '호로남매'로 불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