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전설로만 묻혀있는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의 문명과 과학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상상도 못할만큼 광대했으며,
굉장한 번영을 누리다가 어떤 이유로 인해 순식간에 전부 멸망했다고 전해진다....
[아틀란티스 멸망 추리...]
3405년,
한 흑발의 청년이 대한제국에서 서울이라 통칭되는 한 거대 우주도시 벤치에 조용히 앉아있다.
그는 눈매가 예리했으며
그의 얼굴엔 얼어붙을 것만 같은, 싸늘한 냉기가 흘렀고,
몸 여러 군데에 자잘한 상처가 나 있었다.
그는 어떤 노부에게 들었던, 현재의 나라상황을 정리했다.
겉으론 평화스러워 보이지만, 인류는 상당히 혼란스럽다고 들었다.
끝없는 발전을 이루어내던 그들은 문명의 발달로
우주 저편까지 세력을 확장했지만,
그들이 차지했던 영역이 너무나도 넓었음에... 점점 그 탐욕은
늘어가다 분열과 혼란이 이루어 지다가
결국 정규군인 대한제국, 대한제국의 정예 메카닉 기사단을 이끌고 있었던
기사단장 스펙터의 배신으로 이루어진
붉은 바람기단.
억압받던 서민층의 불만을 장악해 일어난 게닛츠군.
이렇게 세 종류의 군대로 분열되어 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 청년이 혼자 중얼거렸다.
곧이어 그는 일어나 어딘가로 걸어갔다...
P.S - 흠...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아틀란티스라는 것이 생각나서 이 쪽으로 좀 이야기를 맞추어봤습니다.
일단 시작하면서 앞서, 주의점을 얘기해 드립니다.
나라가 대한제국군이라고 설정했는데, 이 것은 예전에 어떤 소설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무명소설을
참고한것으로, 그 것에선 한국의 세력이 강해져 전쟁으로 통일하고 조선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주신, 쥬신으로 이름을 바꿔 우주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여기선 지구에서 나라간의 세력다툼이 심해지면서 혼란에 빠졌다가 당시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와있던
한국의 주장으로 세계나라들을 모두 한 나라로 합방해서 나라이름을 대한민국으로 정했다고 설정합니다.
하지만 광활한 우주를 분란이 많은 민주주의로 이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제국주의로 이념이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제국이다보니 서민에게 돌아가는
특권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반란이 일어났고, 메카닉 기사단은 이유불명(과연...)
어쨌든 소설완성도하나는 정말 1등이군요(뒤에서 -_-;)
언제든지 마음이 내키면 수정할겁니다. -_-;
게닛츠상을 번역하면 게닛츠님이 되기에;;; 이름을 그냥 게닛츠로 설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