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너 죽어라!](푸갸갸갸갸갸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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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데리마인 왕국의 수도인 파친.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이유는..3일후 열리는 드래곤 슬레이어 정식 자격증 테스트 때문.(참고!여기서 드래곤을 잡아서 보상금을 받고 명성을 날리려면 드래곤 슬레이어 정식 자격을 획득해야 합니다.자격증을 안딴자가 드래곤을 잡아 보상금을 얻으려고 하면 불법으로 잡힙니다.)

그중 세 사람이 있었으니..아버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드래곤 슬레이어인 데미리온 오타카스마,얼음을 부리는 엘프 위자드인 쿨라,수수께끼의 검사인 스펙터.이 셋..이 셋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결국 3일은 지나고,셋과 수많은 용사들은 드래곤 슬레이어 자격을 따기위해 첫째 시험인 와이번(Wyvern)의 굴로 들어간 것이다..

"휴..여기는 끈적한 액체가 너무 많네.."

쿨라가 말하자,데미리온이 동의한다.

"무슨 끈끈이주걱도 아니고 말이야."

헌데 스펙터는 등불을 들고 천천히 와이번을 찾고있다.

'어디에 있는건지??나 참..'

허나..바로 그때였다.거대한 와이번 한마리가 스펙터를 덮친것이였다.스펙터는 자신의 보물인 클레이모어를 꺼내 막아봤지만,와이번의 거대한 꼬리 가시에 의해 클레이모어는 나가떨어지고,스펙터는 거기에 뭍혀져 있는 독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스펙터!!"

데미리온이 절규하자,쿨라가 스태프를 꺼내 들고 외친다.

"서몬 아이스 데몬(Ice Demon)!!"

그때였다.쿨라의 스태프에서 나온 빛은 3방향으로 퍼지더니 각각 1마리의 아이스 데몬을 소환해냈다.(아이스 데몬은 쉽게 아이스로 만들어진 악마다)

아이스 데몬들은 커다란 입을 열더니 각각 2개씩의 아이스 볼트를 쏘았고,그걸 여기저기에 맞은 와이번은 피를 흘리더니 결국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다.쿨라는 단검으로 와이번의 꼬리에 있는 거대한 독침을 잘라 들고는 출구로 나갔다.

"그럼.나는 먼저 갈게."

쿨라가 외치고 사라지자,스펙터와 데미리온은 분한 표정을 지었다,하지만 어쩌겠는가??잡은 사람이 먹는 것을..이걸 어기는 자는 후세에 먹자라고 불렸대나 어쨌대나~[죽어.]아니..스틸한다라고도 한다.[제발 죽어!!]-_-;;

하지만..그 둘도 이내 나올수 있었다.두마리의 와이번이 그 둘 앞에서 얼쩡대다가 데미리온의 파이어 슬래셔 한방에 작살나고,스펙터의 윙 마이 웨이도 와이번의 독침을 정확히 자른 것이다.

결국 3명 다 1차 테스트를 통과,남은 사람은 200명에서 무려 131명이 탈락했다.

허나..그들 중 가장 빨리 나온 자가 있었다..

바로..약해보이는 엘프 레인져인 세인터스였다.사람들은 모두 의아해했지만 시험에 집중해야 했기에 모두 다음 시험을 위한 연습을 했다.

스펙터는 의아했다.저 작은 엘프가 어떻게 가장 먼저 나왔을지..허나..그들중 두번째로 나온 참가자인 마에스트로가 씨익 웃었다.세인터스를 보면서..

'후훗..점점 재미있어지는군..드래곤 블러드라..'

프롤로그 땡~(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