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에 의한 손상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하기 때문에 신체내의 신경, 심장, 혈관 등에 손상을 주며, 심정지를 초래 할 수 있다. 낙뢰 손상은 전기가 지나가는 것이지만 일반 감전과 달리 표면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엄청난 에너지와 열을 발산하므로 물이 갑자기 수증기로 변화하면서 부피의 팽창으로 옷이 터지고 화상의 흔적이 있다. 따라서 비오는 날 번개가 치고 이러한 환자가 의식이 없이 발견되면 한번쯤 낙뢰손상을 의심 할 수도 있다. 번개의 맞아 모두 죽는 것은 아니며 기억 상실, 시력 상실, 말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부정맥(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유발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옮기지 말고 119에 신고 한다.

처치 방법

  보통 현장에서 심정지에 이르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큰 손상을 입기 쉬우므로 기본 소생술에 입각하여 처치하게 된다. 꽉 끼는 옷가지는 제거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번개에 맞는 다고 다 사망하는 것은 아니므로 조기에 처치에 임하고, 최선을 다한다.



사실 번개야 컨트롤 잘하면 그리 어렵지 않음-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