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들이 제 피를 뽑아갔어요!!

오늘 학교에서 건강검진이 있었는데.. 별게 다 있더군요. 그중 하이라이트는 역시 피뽑기..

저로써는 거의 1년에 한번씩 뽑아온지라 그리 겁먹은것은 없습니다만, 2년전에 어떤 의사가 핏줄을 제대로 못잡아서 바늘을 4번이나 찔렀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조마조마 했답니다.

BUT, 오늘은 그래도 한번에 뽑아가더군요. 다만 왜이렇게 많이 뽑아가는지..;

피가 뽑혀서 그런것일까요? 오늘 최초로 음악시간에 졸아봤습니다.

음악시간에 졸리다니 저도 참 대단한것 같네요. (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