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소식을 보면서 저는 이런것을 느꼈습니다.
"저 사람들...정말로 기쁜걸까... 나라가 망했는데.."
아무리 "후세인의 정치가 무너졌다" 라고 하더라도 미국에 의해서 자신의 고국,이라크가 망했는데 기쁨과 환호,웃음이 나올수 있는건지... 우리나라 말중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우는데, 첫번째는 태어날때, 두번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그리고 3번째는 나라가 망했을 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바그다드는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는 "나는 미국인 입니다!" 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뉴스에서 그사람을 보았을때..저는 충격을 먹었습니다. 나라가 망했는데.. 나라의 원수인데...)


사람의 심리라는건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