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역시 無(빠가가가각!!)시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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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나를 여기로 불러낸건가??"

d.k,m이 묻자,파우스트가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그래..맞아..크큭.."

d.k,m은 왜 파우스트가 자신을 불러내었는지 궁금했다.그래서..

"너..왜지??"

그러자 파우스트가 대답했다.

"아니..나 독일인데??"-_-;;('왜'라는 뜻을 잘 생각해보세요.-_-;;)

순간 분위기는 콜드되고..-_-;;(빠각!)

파우스트가 다시 입을 연다.

"그래.그 이유는..너의 힘을 알아보고 싶어서다..쓸데가 좀 있거든..후훗.."

파우스트가 자신을 깔보는 듯한 말을 하자,d.k.m은 발끈하여 달려들기 시작했다.

"브릿츠볼 손만!"

d.k,m이 손을 휘둘렀지만,그 공격은 이내 해골의 두개골밖엔 박살내지 못했다.

"이런!"

"후훗..유치하군..천하의 d.k.m이 겨우 이정도인가??터닝 사이더 슛!"

파우스트가 외치자 마자,파우스트가 높게 점프하더니 몸을 회전시키며 자신의 사이더(낫)으로 찍어 베는 공격을 가했다.

d.k.m은 숙련된 스피드로 살짝 피했지만..놀라운 것은 바로 그 다음이였다.파우스트가 마치 d.k.m의 회피를 읽듯이 코트를 휘날리며 낙법했다.그리고는..

"일루젼 메스!"

파우스트가 다시 외치면서 1개의 날카로운 메스를 던지자,이내 그 메스는 5개로 분리되어 d.k.m에게 날라갔다.허나..

"으음!!각성!!!!"

d.k.m이 자신의 힘을 쏟아 부어 각성하자,파우스트는 웃었다.마치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래..바로 그거야.."

하면서 이상한 도구를 꺼내어 d.k,m에게 던졌다.d.k.m은 그것을 하르마겟돈 한 방으로 강력하게 쳐내었지만 그것은 천천히 파우스트에게로 날아갔다.

"흠..좋아..이정도면..그럼..안녕.."

"기다려!!"

d.k.m이 외쳤지만..어느새 파우스트는 사라져 버렸다.

자신의 팀의 방으로 돌아가면서 d.k.m은 생각했다..

'나의 힘을 그녀석은 왜 이용한다 했을까??내일 그녀석의 경기가 있군..잘 봐두는게 좋을거야..게다가 내가 각성하니 더 좋은 듯 웃고는..이래저래 이상한 놈들뿐 이라니까..'


이곳은 어느 한 고성..독일의 고성으로,사람이 살고있다는 흔적은 하나도 안보인다..그곳 지하실에..수많은 뼈들과 피로 그린 오성 표식을 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어느새..순간이동으로 파우스트가 다시 나타났다.

"왔군..그래..어떻게 됬나??"

"솔직히 실망이야...무력 2만 3천..아직도 한참 남았군..기대했지만 말이야."

파우스트가 한숨을 쉬며 말하자,미카엘이 말한다.

"스펙터의 무력은 3만 3천..그냥..우리의 힘을 넣는게 나을것 같군."

그러자,카가미 역시 한숨을 쉬며 들어온다.

"남은 녀석들의 무력을 전부 재왔어.모두 33만 2천."

"아직도 멀었군..그거라도 한번 써보자."

그들이 자신의 이상한 도구를 꺼내어 뼈들 사이에 두자,오성의 피색이 더욱 진해지더니 하얀 빛의 기둥이 펑 터졌다.그리고는..안개가 지하실을 휩쓸었다.

"대략 1억에 육박하는 무력이야!!성공인가??"

미카엘이 말하자,이내 다시 안개가 겉혔다..그리고..안개 속에서..

뼈로 만든 용.본 드래곤이 웅장한 자태로 서있었다...


6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