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이젠 아주 컴퓨터를 자기 것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오늘 교회 예배를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집으로 들어왔는데....
먼저 집에 온 동생이 글쎄.... 바탕 화면을 김정화의 사진으로 바꿔버린 것입니다 -_-++
<자연으로 돌아가라> 라는 루소의 정신에 입각하여 "없음" 바탕 화면으로 어언 3개월을 버텨왔건만.....
지 멋대로 캠을 사서 달고 내 문서 구조를 박살 내버리기까지 한 동생의 마수에 제 컴퓨터가 썩어가고 있군요.
으윽.... 이 버르장머리 없는 동생, 두고 봐라....
내 언젠가 바탕화면을 무뇌충의 사진으로 바꿔버릴테니~!!! +ㅁ+
(바꿔 놓고 지가 쇼크 받아 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