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맥성 구원전 종료-관우, 조조에게 투항
조조는 관우에게 의외로 잔혹하게 군다. "다 죽어버렸으니 미련은 없겠지?! 그럼 이제 우리 군에 올 수 있겠군." 그 무정한 대사에 모두들 놀란다. 관우조차도 "제 마음의 약점을 이용할"거냐고 따지는데 조조는 너무나 당연하게 "그렇네"라고 해버린다√(´∀`√)
하여튼 이 정도 독설과 형제,아들들의 죽음 갖고 자포자기해 버리는 약한 사람이라면 자기 군에 넣을 가치는 없다고 한다. 다음 전투를 대비한 사기 양앙책일까.
어쨌든 조조는 강릉을 기습한다.

-강릉 전투-
승리조건 손권을 쓰러뜨려라!
제한 턴 30
허허...이번 전투부터 제한 턴이 30으로 변했다. 어려운 전투에서는 턴을 오래 끌면서 천천히 클리어하는 지혜가 필요하단 걸까. 지형은 왼쪽에 큰 산이 하나 있고(나중에 복병이 왔을 때 이곳에서 그들을 끌어내서 싸우자. 복병 중 의적들에게 유리한 지형이다. 원군은 거의 다 해적이지만 쪽수는 별로-.-)밑에 큰 강이 흐르고 있다(장강이라고 한다)그리고 오른쪽 위에는 손권의 성이 있다. 성 밑의 요새에도 몇몇 장수들이 포진해 있다. 우리 군은 바로 성 옆에서 시작하지만 황당하게도 그쪽 성문이 잠겨있다√(´∀`√) 그리고 적의 원군을 좀 기다렸다가 끌어내서 처치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쿠후후;; 산 밑쪽으로 가면 적의 복병 등장...(허접하다)
그리고 6턴에 적의 원군이 도착하는데, 선택문이 뜬다.
1.복병, 원군을 요격한다
2.손권을 쓰러뜨리는 일에 집중한다
본인은 1번을 선택했다. 사실 그리 많지도 않다;; 1번을 선택하면 손권이 적벽으로 튄다. 승리조건이 적 전멸로 바뀐다. 반장 이놈 얍삽하기 짝이 없군...;; 손권이 볼때만 열심히 싸운다고 하고 가고 나니까 대충 싸우고 튀어야겠다고-.- 본인은 한 턴에 복병의 반을 쓸 정도였으니 그리 어려운 전투는 분명 아니다. 원수를 갚아주자-ㅅ- 그리고 경험치의 제물로-ㅅ-b 아무래도 이번 전투에선 유닛의 효과적인 배치가 중요할 것 같다(무슨 일이 있어도 풍수사계는 필수 보호대상이다). 본인은 유닛의 배치와 하나 하나의 세심한 관리가 부족해 순욱, 곽가, 전위를 퇴각시키고 말았다. 제길...나의 무퇴각의 신화가(진 팔치녀 실상곡에 찢긴다) 본인은 조홍. 이전을 여기서 레벨 22를 만들었다. 조홍은 전투 시작시 16,이전은 17이었다-.- 경험치의 제물이 될 주요 장수들은 반장, 서성, 전종 등등이다. 어이가 없는것은 관우 얼굴만 보고도 서성이 도망가버린다는 것-.- 근접 한번만 해주면 도망가버린다. 흐흐...;; 지은 죄는 아는거다;; 본인은 여기서 하후연을 몸빵으로 쓰는 미친짓을 저질렀다-.- 본인은 무려 9턴만에 클리어. 원군이 6턴에 나오니 더 빨리 클리어할수는 없었다-.-
보상금 2500(무려 2500인거다-.- 최종병기 장만도 꿈만은 아니군√(´∀`√)

-강릉 전투 종료-붉은 제단
제갈양은 뭔지 몰라도 주유에게 약속을 이행할 것을 독촉하고 있다. 자신이 약속한 것은 다 해주었다고.
-이용당한 주유(엥? 전투 끝나고 챕터가 두개라니?!)
제갈양은 적벽에서의 기도는 끝났다는 수수께끼의 말을 남기고 걸어간다(이것뿐이다-.-)
-적벽 전투 III-
지형은 장강 위에 우리 부대와 적 세부대가 떠있고 밑에 동그랗게 장강을 육지가 감싸고 있는 형태의 만이다. 적의 수는 개떼다-.- 정군산전투의 2배는 어려운듯하다. 시작하자마자 선택문.
1.각개 격파
2.정면 돌파
2번은 미친짓인것같다-.- 본인은 성격대로 1번을 택했다.
승리조건 손권을 쓰러뜨려라!
제한 턴 30
적들이 정말 짜증난다. 정신력이 낮다고 얕봤던 해적떼들이 써대는 탁류에 환장한다-.- 하지만 각개 격파라면 적 한 부대를 전멸시키고 또 한 부대...하는 식인데, 다른 한 부대가 다가오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그 틈에 회복을 해주자. 사마의는 여기에 데리고 나오지 말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수계 책략이 없으므로 물 위에서 싸워야 하는 이번 전투에는 영 아니다-.- 정 출전시키고 싶으면 지난 적벽 대전에서 얻은 손자병법서를 끼우고 구경이나 시키자('.') 하후돈 같은 장수에게는 유비가 준 적로를 장착시켜 물 위에서 날아다니는것도 좋다-.- 적로가 빛을 발하는 전투이다.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는 기병계에게 거울갑옷보다는 백은갑옷이 조금 더 효용성을 보인다. 적의 수는 많지만 한 부대 한 부대는 아작내기 쉽다. 역시 정군산 때 처럼 마음먹기에 달린 전투이다; 너무 압박감 갖지 말고 클리어하자. 턴 수에 여유가 있으므로 천천히 클리어하자. 내가 생각하기에 정면돌파를 해서 이길 확률은 현무를 써서 적 전체가 혼란에 걸릴 확률보다 낮은 것 같다-.- 지상전을 생각하고 지레 겁이 나는 분들에게 고하건대, 수상의 적만 전멸시키면 적은 다 튄다-.-
Tip!여기서도 전의 그 최막강 꽁수를 쓸 수 있다. 우헤헤-.- 출전가능 슬롯이 많으므로 레벨 낮은 놈들을 팍팍 끼워주자. 본인은 그 꽁수 안쓰고 진행했다-.- 잘난척하려는 의도는 없다-.-;;;
Tip2!사마의가 영 쓸모없는것은 아니다. 이번 전투가 해상전이라 해도 저번에 얻은 파초선이나 최종병기 철선을 착용하면 그럭저럭 선풍이 초열을 약간 웃도는 데미지가 나온다. 그렇게 써주자. 그리고 처음부터 풍진을 갖고 나오는데, 풍진은 9셀에 대미지를 주는데다 데미지가 초열을 웃돈다면-.-
Tip3!순욱이 레벨 23에 배우는 [명상]은 최강의 엠회복마법이다. 엠이 딸릴 때, 안전이 보장되었을때 써주자. 피를 깎는 대신 엠을 올리므로 상당히 도박성이 있다-.- 신비로운 물은 비싸다. 그것을 염두에 두자.
보상금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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