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교회다니는게 뭐가 문제냐 하시겠지만

사실 저는 교회를 강제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친구가 저에게 교회를 2달동안 빠지지 않고 다니면

교리선생님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녔죠 자유이용권보단 공짜로 뭘 얻는다고 하길래..-_-;;

그러나 제가 다니건 7월 달 부터.., 자꾸만 추석,시험기간등으로

결국엔 2달의 연속출석의 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고

1월달이 됬고 1월달이 되자 새로운 교리선생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꽝됬죠..-_-;;

그래서 그냥 그만다녀야겠다 하는 생각과 함께 안다니려고 했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_-;; 교리선생님은 친구로부터 제가 신앙심이 아닌

공짜를 얻기 위해 다녔단 소릴 듣고 절 회유(?) 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전화하며 기도를 하며 다니라고 했고.. -_-;; 아빠도 "교회 안가면 죽x버린

다"하며 협박을..

그리고 친구들도 오라고 하며 전화하고.. 결국엔 분위기상 안다닐수가 없게되

었죠 아빠에게 안다니겠다고 하면 그 즉시 째려보며

'쓰잘데 없는 소리말고 다녀!"하며 협박하고..-_-ㅋ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저도 참 제 인생이 불쌍합니다..ㅠ.ㅠ

억울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