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두번째로군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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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장에 발을 내밀었다. 띠는 흰띠.... 미치겠군

어디 쪽팔려서 얼굴들고 걸어 다니곘나~

가니까 선생..... 이 아니고 사부님이 내 목검이 없다는 것이다

흠... 출생지가 의심되는(-_-;;) 때가 꼬질꼬질 묻은 목검으로 했는데(꼭 흑단목검만큼 까맣다)

꼭 내 목검이 없어도 되는 수업(?)이었다. 검 명칭을 배우는데 외우란다...

외웠다. 까먹었다. 외웠다. 까먹었다. 멍청하단 소리를 들었다(퍼퍼퍼퍽)

겨우 다 외웠더니 사부님께서 하는 말

"연조 목소리 크지?"

난 그냥 얼버부렸다. 과제는 이것이었다. 도!장!십!개!훈 큰소리로 읽기!

나참... 일부러 드럽게 크게 읽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눈빛이란

어디 소리지르는 사람 처음보나? 젠장 젠장 젠장~(퍽)

여하튼 오늘수업은 이걸로 끝이라네~!

정말 재미도 없군... 내가 원하던건 칼질이란 말이야(퍼버버버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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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서 보니
소설도 아니고 일기네요
흠..... 전 글에 소질이 없으니...
그래도 노력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