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아니고 오락실기행


개잡글 일기입니다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써놓고 보니 진짜 일기 ㅋㅋㅋ




사촌형 자가용으로 광주에서 고속도로타고 상경

아니 근데 영등포까지 가달래니까 걍 강남역에서 떨궈줌


시발 어쩌지...

역 내로 들어갔는데 아나 사람이 왜이리많아 눈이 핑글핑글

표 뭐사야되 아... 어버버버버



문자보내는척하면서 남들 하는거 힐긋힐긋 보면서 그대로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사히탑승 ㅇㅋ

근데 반대편으로 탄거 아닐까... 조마조마.. 아냐.. 그래 제대로 탔구만..

근데 노선 확인하고도 불안함 ㅋㅋㅋ 아.. ㅋㅋㅋㅋ



그래.. 여긴 광주지하철일뿐이야

나는 쿨한 서울리안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쟤 지하철 한번 타고 머 저리 쌩쑈를 하는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떨렸다능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혼자 돌아다니는거 처음이었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림역에서 내려서..

11번이었나.. 9번출구였나.. 하여간 나가서

그래.. 여기서 일직선으로만 걸으면 무사히 도착이야

걍 걷고.. 걷고 걸으니까 나오긴 나옴 다행 ㅋ




여기가 철권의 성지인가.. 엣헴

ㄱㄱ


어떤 개고수를 만났고 어떤 네임드들을 접했고 어케 겜했.. 다는건 철권커뮤니티가 아니니 생략하고




아니 근데.. 거기서 겜을 하는데.. 왠 익숙한 얼굴들이..

맨날 같은오락실에서 겜하는 동향분들-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혼자가아니어서 다행이라능.. 여긴 왠일이세여.. 어쩌고 저쩌고 아 잠깐 서울들리는김에 들리셨쎄요.. 저두요.. 네네.. 어쩌고 저쩌고

4시쯤 가서 10시까지 즐겜 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되는데..-_-

명동이랬지 엄.. 근데 서울 잠깐 올라와계시는 광주분이 길 비슷하길래 든든히 안내받아서 다시 2호선타고 을지로입구역까지 감..

노숙자들 많네.. 어쨌든.. 호텔 ㄱㄱ

가서

잘자고

잘깨서

아침에 왔습니다

끝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만보고 겜만하다왔지 서울구경 한거 좃도 업음 ㅋㅋ

아.. 남산타워는 호텔창문으로 보이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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