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제2장- 하북을 둘러싸고

-유비 공격-
천하무쌍이라 불리던 여포는 하비에서 그 생을 마치고 유비는 황제에게 황숙이란 호칭을 받는다. 만총이 가져온 소식에 의하면 공손찬이 원소에게 망하고, 원술이 북상할 준비를 한다고 한다. 유비는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고...
선택문.
1.유비에게 맡긴다+0.5
2.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0.5
어느 쪽을 택하든 유비는 가게 된다;; 원술은 북상하던 도중 유비에게 죽음을 당한다. 그러나 유비는 조조를 배반하고 서주를 점령하는데...게다가 한술 더 떠서 원소와 동맹까지 맺는다(원소 이놈은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인가;; 지 사촌동생이 죽었는데;;) 화난 조조를 참모들이 주변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말리고, 유엽은 장수와의 교섭 사신으로 간다. 장수는 군대를 검열하느라 대신 가후와 얘기하는 유엽. 순간 원소의 동맹요청사신이 도착하고 유엽은 당황한다. 그러나 가후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유엽을 객실에서 쉬게 하고 원소의 사자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원소의 사자는 후회할거라며 가버리고.... 장수는 가후를 꾸짖지만 가후의 말을 듣고 조조의 휘하로 들어갈 것을 결심한다. 참 대단한 조조다;; 자기 아들을 죽인 놈을 받다니;; 어찌했든 가후(도사계)는 부하로 들어온다. 참, 장료(기병계)와 초선(무희계)도 부하로 들어온다. 본인도 초선을 키워볼 것이다.
Tip! 지난 공략에서 전리품-방천화극을 잊었다. 죽여주시오(뿌각)

-서주 침공전-
거의 대부분의 장수들이 강제선택된다. 선택의 폭은 좁으니 쓸만한 놈으로 골라 출진시키자. 하비성으로 바로 갈 것이냐, 복병을 꾀어낼 것이냐, 서주성을 거쳐서 갈 것인가가 문제다. 선택문도 없으므로 유저의 손에 맡길 수밖에. 하후돈을 전투 시작과 동시에 클래스 상승시켰다는것이 자랑스럽다-.-

승리조건 하비성을 점령하라!
제한 턴 25

지형은 숲으로 싸인 샛길 하나로 하비성과 직결되어 있고, 옆에는 서주성이 있다.
턴 수도 늘고, 본격적인 난이도의 시작이다. 흐음...일단 승리조건은 관우가 올라 있는 성 위에 가면 되는 것이다. 미축이 한방 나왔다는;; 서주성(위의 작은 성)옆에서 껄떡대면 미축이 튀어나오고, 미축을 퇴각시키면 유비가 튀어나온다. 적들의 레벨은 조조레벨-2.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혼란되지 말고 잘 클리어하자. 본인은 하후돈만으로 서주성을 쓸었다는거다;; 나머지 병력은 전부 복병 상대로;; 그리고 서주성의 간옹을 퇴각시키면 조조가 관우를 부하로 삼고 싶다고 한다.
선택문.
1.관우를 설득시킨다
2.관우를 사로잡는다
본인은 1번으로 진행. 2번은 좀 힘들다. 허자장의 말처럼 "1번을 선택하면 거의 모든 일이 순조로운"것이다.
1번을 선택하면...
승리조건 관우를 설득한다!-그냥 퇴각시키는 것;;
장료와 붙으면 일기토. 그냥 화려한 비무(比武)만 구경하는 것이다.
관우를 퇴각시키면 적군 전원 퇴각. 전투 종료.

Tip!회복의 쌀이 도구상에서 구입 가능해진다. 정말 회복치가 크므로 후반까지 유용하게 쓰인다. 유의해서 써주자.

보상금 1600


-서주 침공전 종료-유비를 사모하는 마음
관우는 항복하는 대신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한 황실에는 항복하나 조조에게는 항복하지 않는다. 둘째. 유비의 두 부인의 신상을 보호할 것. 셋째. 유비의 생존이 확인되면 예고 없이 떠난다.
놀라는 조조의 선택문.
1.좋소.+1
2........-1
본인은 2를 택했다. 본인의 성격으로는 1을 택해야 마땅하지만 가상모드로 가기 위한 것. 한편 유비는 원소에게 의지하러 떠나고...조조는 관우에게 큰 저택을 주고(유비 자식. 여자 복 터졌군! 부인들이 왜 이리 이쁜 거야-.-) 조조는 관우에게 삼일마다 작은 잔치, 오일마다 큰 잔치[三日小宴, 五日大宴]을 열어 환심을 사려 하는데 관우는 야속하게 그것을 몰라준다. 뭐랄까. 한 왕조에 대해 충성을 바치던 시절의 티없는 열정이 조조의 가슴 한 구석에 남아 관우를 그토록 앞뒤 없는 애정으로 대하게 한 것일까. 관우에게 적토마까지 주는 무식한 조조...환하게 웃는 얼굴이 왜인지 감동적이다. 그러나 좋아하던 관우는 충격적인 한마디를 남기고 간다. "형님이 있는 곳이 확인되면 당장 달려갈 수 있으니까요" 조조는 침묵해버린다. 관우는 가기 전에 공을 세워 보답할 거라고 하는데...천하에 둘도 없는 의리와 또한 둘도 없는 배포의 만남이다. 순욱은 그런 관우에게 공을 세울 기회를 주지 말라는데... 한편 원소군은 조조 공격을 놓고 모사끼리 의견이 엇갈려 공황상태에 빠져버리고...원소는 억지로 조조를 공격하라고 한다.

-백마 전투-
승리조건 적을 전멸시켜라!
제한 턴 25
전장은 거의 다 평지이고 강이 원소군과 조조군을 떼어놓고 있다. 그리고 다리가 두개 있는데, 이곳을 지키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그리 어렵지만도 않을 것이다. 그리 많은 병력은 출진시키지 못할 것이다. 시작과 동시에 안량이 우군 두명과 맞짱떠서 아작내는 이벤트 후 선택문.
1.관우를 부른다
2,정면돌파
본인은 2를 택했다. 경험치, 그리고 적군의 피가 그리워서(파란 하늘 저 너머로);; 1을 택하면 관우가 안량과 일기토를 떠서 죽여준다. 안량을 너무 추켜세우는데;; 어떤 능력치건 간에 하후돈만 못하다는거다-.- 참, 안량은 보물-콩주머니가 있어 회복의 콩을 한대 맞을때마다 남발해댄다. 죽이면 콩주머니 획득. 유지비가 꽤 든다;; 그리고 서쪽의 경우, 병영에 들어가 있으면 회복이 되고 능력치가 증폭되므로 잘 써주자. 그리 어렵지 않다. 적은 거의 기병이나 궁기병이므로 보병은 금물이다. 적의 레벨은 상당히 높은편이다. 조조레벨-1. 별로 어렵지 않다. 기병과 궁기병 떼의 파상공세를 주의하자. 조조와 원소가 붙으면 이벤트. 조조는 원소를 아주 잔인하게 비웃는다;; 본인은 이 전투에서 유엽을 중포차로 만들었다. 공격범위가 점점 넓어져 미사일수준이 되므로 강력 추천이다. 유엽 구리다고 안키운 분들은 후반가서 반.드.시 고생한다. 그리고 관우를 안불러도 5턴째에 등장한다. 이번 전투는 딱히 설명할 것이 없는 평범한 경험치의 향연이다...;;

Tip!후반에 갈수록 상성이 뚜렷해진다. 상성관계에 조심하자. 보병->궁병->기병->보병이고 장거리유닛과 책략은 기병에 강하다. 책사계는 모든 물리공격에 약하나 정신력이 높아 책략에 내성이 조금 있다. 그리고 중포차계는 물리공격에 그야말로 극악하게 당한다.
Tip2!이번 전투는 기병계가 적의 중심 전력이다. 필히 우금 같은 궁병들을 출진시키자. 그리고 책사,도사계열도 출진시켜 독연의 구수함과 초열의 따끈함을 알려주자-.-

보상금 1600
전리품(전투 중간에 얻는것)콩주머니


-주말 광속 업뎃!!! 아무쪼록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체해서 엄청난 구토,복통,설사 속에서 한 것이라는겁니다;;(꾸웱-!)녹돈촌 주인놈 가만 안 둔다-.-
코멘트 팍팍 올려주시고 의미 없는 코멘트(안한다 뭐 그런 말)은 사절.-태클은 환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