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편을 쓰게 되겠군요. 야인시대가 일제 시대때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대답이 많이 나오겠군요.

Q. 김두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김갑환:정의를 위해 싸운 시대의 야인이라고 생각한다.
부하들을 개 다루듯이 하는 왕초를 쓰러뜨린 것도 그렇고, 조선학생을
괴롭히던 일본학생들을 쓰러뜨린 것에서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Q. 만약 당신이 일제시대에 살았더라면?
A. 이진주:그 때도 격투가로 살았는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전에 방송된
여인천하는 말 그대로 여인천하였죠. 그 후속작인 야인시대는 남성천하였
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일제시대에 살았더라면 역시 야인으로 살아가면서
일본 하야시패와 싸웠겠죠. 일본의 폭력조직과 싸우는 것도 독립운동이니까요. 유관순 언니처럼요. 독립운동을 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겠습니까? .
A. 전훈:흠, 저도 역시 격투가의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저도 김두한을 많이
존경합니다. 역사 밖에서 역사를 움직인 시대의 야인이기 때문이죠.
제가 만약 일제시대에 살았더라면 김두한의 밑에 들어가서 악의 무리들을
혼내주었겠죠. 이 시대의 악의 무리라면, 친일파와 일본 하야시파겠죠?

많은 대답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많지도 않았네요. 하지만 야인시대를 보면서 질문 할 거리를 많이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