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산 컴이 집에 와서 (집에 컴만 3대...쿨럭,,) 방에 놓고 넷플한판 했습니다. 바넷사하고 크리스하고 쿠사나기 골라서 "프레지던트" 란 닉네임과 떳는데...
제가 연달아서 5판정도 이겼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갑자기 한다는 말

"뭐야 스틱이네"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스틱이 아니라고 하면서 바넷사 모드 콤보를 썼습니다. 그러니까 그놈의 또 말한마디

"늬가 몸으로 보여주고 있잖아 이 xx 아"

이쯤되면 저도 욕을 해야지요? 그래서 저도 그냥 "실력없으면 키우고 와 " 하고 그 방을 나왔습니다. 나참...컴산지 하루만에 기분을 잡치네요. 망할...

아무튼 이래저래 찝찝한 하루였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넷플에서라도 매너는 지킵시다.
그리고 프레지던트에게 한마디
"실력 좀 키우고 시비를 거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