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쓰는것은 전략이 아니라 그 전략을 쓸상황과
쓰는동안의 tip같은거군요. 하지만 이렇게 표현하기엔 너무 길어서 그냥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저그편 오늘 안에 끝내야지 ㅡㅡv
3.히드라럴커(VS 테란용)
로템에서 대 테란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전략이다. 프로게이머들도 거의 이걸쓴다고 알고있다.(경기보면 히드라럴커를 대테란 용으로 많이쓰죠.)
초-중반으로 넘어갈때 쓰이는 건데, 이걸로 후반까지 밀고가도 상관없다.
히드라럴커는 초반에 괴롭힘을 안당해야한다. 초반 앞마당 해처리는 거의 기본 전략으로 깔고 있는데, 그걸 벙커러쉬같은 극초반 게릴라를 당하면 히드라와 럴커생산시간이 늦게된다. 드론과 소수의 저글링으로 방어를 하든지(근데 거의 저글링은 안뽑습니다. 상대방이 올지 않올지 확실하지 않은상황에서 저글링 4-8마리 뽑으면 그냥 돈 날리는것. 상대방 마린이 온다음부터 바로 저글링뽑고 일꾼 으로 방어하는게 편함.)
일단 테란의 대저그전에서는 2바락 1팩토리 해서 러시하는 전략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시즈 3-4대로 시즈모드로 성큰을 뚫고 가는것이 편하기 때문. 하지만 저그의 대테란전에선 히드라 럴커가 보편적으로 쓰인다. 이 둘이 맞붙으면 럴커의 수가 1부대 반정도이던지 아니면 히드라컨트롤을 잘해줘야한다.(물론 럴커는 8마리에서 1부대는 나와야한다. 그때쯤이 초-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 럴커가 2부대정도 됬을때가 중반정도 됬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히드라는 럴커수에 따라 럴커의 1.5배 정도 많던지 아니면 그냥 히드라는 몸빵만 시키고 럴커수가 더 많던지 그것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1. 자신이 러시가고 상대방은 기지를 지키는 수성형 테란일때(시즈8-9마리, 마린메딕1부대, 입구방어, 앞마당 무확장)
참 곤란한 경우 이다. 히드라2-3부대로 바락을뚫고 러커를 박아야하는데 문제는 피해가 만만치 않다는 점. 이럴땐 차라리 장기전으로 끄는 게 좋다. 히드라와 러커로 상대방이 확장하는것만 잘 방해해주는 장기 견제전 이 좋은데, 문제는 이걸 역으로 당할수도 있기때문.(하지만 역으로 하는 테란은 거의 못봤어요.) 그리고 저런 수성형 테란일경우 일단 뺄생각이 들면 최대한 피해를 줄이면서 빼야한다. 그래야지 상대방의 역러시를 막을수 있기때문이다. 일단견제전으로 가면 자신의 확장이 많은게 좋다. 대량으로 그냥 미는게 좋기때문.
2. 자신이 러시가는 도중 상대방과 중앙에서 마주쳤을때.(시즈3-4마리, 마린메딕 2-3부대. 사이언스배슬 또는 컴셋)
컨트롤만이 살길이다. 러커를 어느지점에 박느냐와 얼마나 빨리 박느냐가 승부의 전환점이된다. 히드라로 주의 를 끌고 러커를 최대한 시즈 가까이 붙이자(필연적으로 마린 메딕과 만난다. 마린메딕으로 시즈 엄호하는건 상식) 그럼 상대는 시즈와 마린메딕을 뒤로 뺀다.(아니면 그대로 있는다. 그럴때는 어쩔수없이 러커는 포기하고 히드라를 뒤로 빼자.그럴 경우엔 반드시 상대방이 병력이 더 많기 때문이다.뭐, 초보일때도 그렇긴 하다 ㅡㅡ;) 그러는 동안 박을때 러커의 피해받은 만큼 마린메딕을 죽일수 있다. 시즈보단 마린을 노리자. 마린은 러커에게 두방이기때문이다.(물론 매트릭스로 방어된 녀석도 있다. 이런녀석은 치지 말자.) 이때 중요포인트는 본진에서 끊임없이 히드라를 뽑아서 원조하고, 체력이 빨강이된 히드라는 뒤로빼서 러커로 변신시키자.
이런... 방금 드랍(vs테란)편까지 다썻는데 갑자기 사용권한이없다고 안되는군요. 아쉽지만 조금있다 드랍저그 편 올립니다. 추가하실점 있으면 말해주세요(저그편 드랍편으로 끝납니다. 드랍편은 모든종족을 다씀)
태클, 무기, 돌 환영. 하지만 반사는 가능 ㅡㅡv
반사해도 보석으로 치장되어있음-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