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에 갔다. 동전을 넣었다. 걸렸다. 짜증났다.


나:으윽...이놈의 기계가 본인을 말아먹는구료...
친구:주인께 따지세나.
!#@!@$!@#한 대화가 오간 후...
나:가망이 없소. 벌써 300원이 걸리지 아니하였소?!
내 저자의 뒤통수를 친히 연장으로 개조하여 로보트 태권브이를 만들어주겠네...
친구:어디 봅세나...그 연장으로 동전구멍을 뚫어보시게나.
오호;; 쓸만한 아이디어였다.
푹푹 뿌각 퍼퍽...
나:가망이 없네. 아까의 방법을 쓰....
순간. 챙그랑X8
나:오홋-!!! 이것은-!!!
걸린 백원짜리 7개와 오백원짜리(ㅡ.ㅡ)하나가 밑구멍에 들어있었다는 전설이...


-하오체는 여러분께 사용한 것이 아니고 그저 재미를 위한 것이니 양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