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청주 황건적 토벌전 종료-아버지의 죽음
순욱이 대현자를 두명 추천한다고 한다. 다름아닌 곽가(도사)와 정욱(책사)이다. 그러고 나서 조조는 자기 아버지인 조숭을 모셔오라며 순욱한테 글 한통을 써주지만 안타깝게도 조숭은 복양으로 오는 길에 습격당하여 죽고 만다. 그것도 그 인품 높은 도겸의 병사에게;; 다들 의문을 갖는다. 도겸이 그럴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 곽가가 말리지만 들은 척도 않는다. 조조의 분노한 얼굴을 처음으로 볼수 있다-.- 여기서 조조가 아주 멋진 대사를 한다. 조조 맹덕은 후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명분을 둘러대긴 하지만 역시 분노로 눈이 까뒤집힌 조조이다. 유관장 삼형제에 조운까지 온다고 하는 것을 들을수 있다. 필히 조심하자. 그리고 여포에게 진궁이 첫 선을 보인다;; 이녀석 때문에 정말로 짜증이 날것이다. 그리고 복양으로 쳐들어가라는 조언을 해주는데...
-서주 보복전-
승리조건 도겸을 쓰러뜨려라!
제한 턴수 20
일단 옆쪽(화면에서 보면 밑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호위도 없으므로 바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이번 전투부터 모든 장수를 출진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지므로 키울 캐릭터를 확.실.히 정하자. 기병하고 궁기병이 우르르 몰려나오는데 그저 떨거지들이니 싹 청소해주자. 옆쪽(화면에서는 밑쪽)으로 돌아가면 유관장 삼형제가 오는 시간도 늦게 되므로 쉬워진다. 밑의 마을에는 회복의 콩이 있다. 참고하도록. 그리고 8턴째에 유관장 삼형제와 조운이 도착한다.
도착하면 여포가 쳐들어왔다는 곽가의 말에 의해 선택문. 역시 가상-현실 게이지와는 상관 없다.
1.도겸과 화목하고 복양으로 향한다
2.도겸 토벌을 계속한다.
본인은 경험치를 위해 그냥 남아서 싸우겠다. 그리고 원래가 악인ㅡ.ㅡ이라 도겸을 안죽이면 재미 없을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엽기적인 얘기를 하겠다. 조인의 크리티컬 데미지와 하후돈의 보통 데미지가 점점 비슷해져간다ㅡ.ㅡ 그리고 순유의 레벨이 5가 되면 [연병](책략편 참조)를 배운다. 도사는 5에 둔병을, 책사는 낙석을 배운다. 성내의 어느 한 방향 중 하나의 경비를 전멸시키면 전군이 벌떼처럼 달려든다;; 처음 조조전을 접했을 때는 이 전투가 어려웠는데 이제 쉽기만 한걸 보니...내 머리가 좋아졌나 보다(빠각) 미축이 있던 보물고에서는 도포약을 얻는다. 도겸을 퇴각시키면 보물-백은갑옷을 얻는다. 책략에 약한 기병에게 딱맞는 아이템이다. 어차피 복양이 함락되었다면서 도겸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그냥 경험치의 제물로 삼자.
보상금 1200
-전투 종료 후-
전투 후 바로 궁병인 우금을 얻게 된다. 잘 쓰면 궁병만큼 좋은 클래스도 없을 것이다. 궁기병에 비해 구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동력은 떨어지는 대신 크리티컬율, 두번 공격율, 공격력이 약간 높으므로 잘 활용해서 전술의 묘미를 살리자. 척 보기에 달마야 놀자의 김인문씨 내지는 무슨 강아지처럼 생겼다-.- 기병 킬러라고도 불리는 궁병이다. 그리고 사정범위도 궁기병보다 넓다. 나중에 잘 키워 꼭 연노병을 만들자.
-복양 전투-
승리조건 적을 전멸시켜라!
제한 턴 20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 적의 숫자에 위축되지는 말고 레벨이 낮으니 그저 맛난 경험치가 널렸다고 자기최면을 걸자;; 조금만 움직인 뒤 일단 몇 턴을 흘려주자. 조조전에서는 턴 부족으로 질 일은 별로 없으니 적이 돌격해오기를 기다려서 아작을 내는 것이다;; 동문이나 북문이나 적의 수는 똑같고 단지 서문은 기병인 장료, 북문은 적병인 장패가 있는 것만 다르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유저들 맘이지만 그냥 북문을 뚫자. 기병이 많으므로 보병은 최소한으로 출진시키자. 하후돈이 북문의 기병한테 크리티컬(옥새)를 내니까 한방 나온다는 것;;; 그리고 북문의 적들은 최대한으로 효율을 살려 빨리 처치하는 것이 좋다. 바로 밑에서 장료가 덮쳐오는 까닭이다. 초보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지도. 하지만 턴제 롤플레잉을 좀 하시는 분이라면 금방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전위와 장패가 붙으면 아주 우스운 이벤트를 볼수 있다;; 전위에게 한대 후려맞고 장수의 인정상 무승부로 해준단다;; 일단 돌격해온 장료와 장패의 군사를 전멸시키면 성 안에 있던 병사들이 튀어나온다;; 조심하도록 하자. 이번에는 양쪽에서 한꺼번에 덮치므로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역시 적들의 레벨이 극악하리만치 낮으므로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조의 레벨보다 -5나 낮다;; 그리고 조조가 레벨이 6이 되면 [소보급]을 배우게 된다. 또한 1진을 반정도 남기면 바로 2진(보병들)이 튀어나온다. 보병은 별로 데려나오지 않고 기병들을 데려나왔을 것이므로 쉽다;; 게다가 밑에 있는 놈들 중 보병 하나는 아예 성 안에서 버벅거린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여포의 출진.
여포가 오면 선택문.
1.퇴각한다
2.복양 공략을 계속한다.
커억;; 이런. 기병이 순욱을 공격해서 순욱이 반격을 날렸는데 둘이 데미지가 같았다;; 엄청난 장면이었다.본인은 전위에게 유성추,봉황깃옷, 청낭서를 주고 적을 전부 다 혼란에 빠뜨리는 엽기 플레이를 했다는;;본인은 이곳에서 순욱의 레벨을 7만들어 탁류를 배웠다.
-적 전멸시-
보상금 1300
전리품 이광궁
-힘들게 썼다는 느낌이 드는;;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