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공부하니 하나하나 들려온다는;;
흐흐흐..사람은 공부안하고 못사는겝니다.
그리고 야마타노오로치를 전에 어떤 분이 여덟개로 자라나는 뱀이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신화에 보면 스사노오가 여덟개의 항아리에 독한 술을 담구어 야마타노오로치가 그걸 마시고 뻗자(!) 목을 베었다고 하는데요, 뱀이란 동물은 서양(그리소 로마 신화의 히드라처럼)에서도 종종 등장하는데요, 이 뱀이란 동물이 갖는 의미는 강의 신이란 뜻이 됩니다. 아마 야마타노오로치의 횡포는 빙하기의 종말후 물이 불어난 것을 일컫는 말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꼬리에서 쿠사나기의 검이 나왔다고 하죠.
어떻게 보면 KOF97은 대단하죠..... 저런 역사를 이용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