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수정]
외계어...통신어체 쓰는 분들 많이 보이죠?
조금 전에도 외계어 해석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_-
음...외계어...창시자는 누구이고...발달 과정은 어떤지...
반드시 밝혀내고야 말겠습니다 -_-
하하..농담이구요 -_- 에...중1때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게 있는데요...
요즘 애들이 귀담아 들을려나..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언어의 성질이 나옵니다.
기호성,자의성,사회성,역사성,개방성,법칙성,분절성,체계성,추상성,
음성성,유연성(有緣性) 이 나오는데요...중1때는 기초적인 것만
나오네요. 음..아무튼 사설은 빼고....
이 중 역사성을 보면...언어는 성장 -> 발전 -> 소멸 과 같은
인간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요..이것도 인간이 태어나
죽는 것처럼 오래 걸린다는게...-_- 따라서 외계어가 소멸되려면
최소한 외계어 사용자들이 사망할 때가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_-
요즘 외계어 사용자는 10대에서 20대 초중반까지 추측되구요...
그럼 최소한 60~80년은....-_-
하하,사설이 너무 길군요...아무튼 제가 궁극적으로(-_-)하고자 하는 말은
...우선 이 글부터 읽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하하..오늘은 좀 길죠? -_-
[주시경]
한글 학자이며 호는 한힌샘이다. 황해도 평산에서 가난한 선비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에게 한문을 배우다가 13세 때 큰아버지의 양자가 되어 서울로 올
라왔다.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공부하면서 스스로 국어의 과학적인 연구를 시작
하였으며, 서재필에게 발탁되어 <독립신문>의 교정원이 되었다. 한글 신문을 만
들게 되자, 한글 기사의 표기를 통일시키기 위해 국문 동식회를 조직하고 연구에
힘썼다. 을사조약이 맺어지자 나라가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기 전에 국어 문법
을 확립하고 보급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연구에 힘써 <국어 문전 음학>,
<국어 문법> 등의 책을 발간하였다.
< 주시경의 국어(한글)연구 기록물>
그 뒤에는 숙명여자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9개교에서 학생
들을 가르치는 한편, 일요일에는 조선어 강습원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하는 데 전념하였다. 광문회에서 <말모이
(국어사전)>를 맡아 편찬하였으며, <말의 소리>를 저술하는
등 국어 운동의 선구자로서 한글의 보호와 발전에 일생을
바쳤다. 최현배 ·장지영 ·이병기 등의 제자를 길러냈으며,
1922년에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마침내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 제정되었다. 1980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주어졌다.
윗글은 다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대충만 봐도 아실 정도는 될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시경 선생이 평생을 한글을 위해서 헌신하신 것을
기억하여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것입니다.
외계어 사용자 분들...가능한 한 빨리 한글의 소중함을 깨우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 외계어 쓰지 말라고 해도 계속 쓸테니까요..-_-
자신이 잘못된 것임을 깨우쳤을때 쓰지 않게 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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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이렇게 길게 써보네요.하하...-_-
이 글을 외계어 사이트에 많이 퍼뜨려볼까 생각중입니다.-_-
뭐 욕 먹어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