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워크래프트3는.. 2002년 OO월 OO일에 샀다..... 물론 CD를..
집에 와서는.. 당연히..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열심히 깔았다..
아 근데 다 깔고 실행하는데 상당히 실망했다..
그 이유는..... 컴퓨터가 너무나도 안 좋아서... 약간 느렸다..(교전을 펼칠때에는 상당히 느림-_-;;)
그래서 몇달동안 워크래프트3를 안했다..
몇달후.. 지나 지나.. 지나.. 조금 워크래프트3를 하고 또 지나서 하고..
그러던 어느날!!(몇일 전..)
나는 워크래프트3를 버리고 싶었던 심정이었다..
...그래도 5만원인데...
동생이 워크래프트3를 어디다 잊어버렸다~!!!(어느날..)
나는 간신히 찾아서 동생 머리를 CD로 치는 순간..
동생이 손으로 치면서.. CD는 옆으로.. 옆으로~~
미역국 속으로.. 골인~~~-..
나는 황당했다..윽...
그래서 일단 깨끗이 씻어서.. 내비뒀다..
엄마는 그 CD를 숨겨놓고 있었다..(몰랐다.. 지금까진.)
몇일후... ... ... ... 나는 5만원을 날렸다. 이런 생각을 계속 했다..
그런데 다행이.. [미역국]워크래프트3를 엄마가 잘 간직하고 있어서..
일단 살았다..
다음 날 아침..(오늘-_-)
[미역국]워크래프트3가 잘 될까 시험을 해보았다..
그 결과는 잘 되었다~
삭제했던걸 다시 깔고서 한글 패치 하고 배틀넷에 들어가서..
한판을 하고 왔다... 결과는 몰라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