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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격투게임 할것이 너무 많네요 :)
한달전에 온 길티기어 이그젝스 에서 와타나베 연구소의 최신작 멜티 블러드(
메르브라) 까지...
우선 메르브라.. 아시다시피 메르브라는 츠키히메(월희)의 동인 게임입니다.
위에 스샷은 츠키히메의 장면중 하나인 토노 시키의 알퀘이드 17분할을 재현한
것이지요.
일단, 와타나베 제작소의 문제점이던 너무 가벼운 타격감이 해결! 정말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입니다(이런 타격감은 스파3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군요)
또한 점프도 지나치게 가볍던 qoh와 달리 어느정도 무게있게 변했습니다.
시스템들 중 독창적인것은 없지만 어느것 하나 빼어나지 않은게 없어서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켜 주고, 또한 스토리 모드는 츠키히메의 스토리를 담당하셨던
분이 메르브라의 스토리를 담당하셔서 괜찮은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왈라키아의 밤, 광기 캐릭터에 뱀파이어 캐릭터라는게
본인의 취향엔 너무 잘맞군요(...).
거기다 그 특유의 음성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합
니다.(Cut! Cut! Cut! Cut! Cut!!!!)
그리고 길티기어 이그젝스,.. 역시 호쾌한 콤보는 여전하군요. 또한 새로추가된
시스템들.. 일단 사이크 버스트는 사쇼4의 분노폭발(...)
하지만 텐션게이지를 많이 소비하는 이번작품의 특성과 길티기어란 게임이 중
수 정도만 되도 콤보한대 맞으면 데미지가 극강을 달리는 터라.. 더없이 고마운
시스템이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포스로망 캔슬은 게임의 템포를 박진감있게
진행하게 한데다가 콤보 또한 더욱 호쾌하게 만들어 줬고요..
그리고 대망의 4명의 신 캐릭터. 모두 마음에 듭니다..(브리짓트는 그래도 좀
아닌;;;) 주 캐릭터는 슬레이어. 뱀파이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형 캐릭
터라는 언밸런스 함, 대박! 점프 S의 모션과 웃음소리, 여유로운 다운포즈, 빅
장가드(...), 일격필살기 시전시의 어이없는 하이쿠(일본 전통 시) 덕에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ㅁ;)_b. 특히 하이쿠의 예를 들자면 이런것이...
"잠깐 기다려
피로 피를 씻는
원시인"
(Destroyed)
압권 ;ㅁ;)_b (초, 중, 종장이 랜덤) 하아 요즘은 뱀파이어 캐릭터가 너무 좋아
요 ♡. 빨리 실력 키워서 길티 까페 분들과 번개도 하고 정모도 하고 싶군요;;
아아 요즘 격투게임 재밌어서 미칠 지경입니다!! 재밌다 재밌어 ;ㅁ;
.....그나저나 결국 KOF2002는 뒷전으로 밀렸군요;; 봉인..(無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