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보드로는 고수라고 자부할수있지만
스틱으로하면 허접이된다. 그래서 오락실은 잘 안가는데
어쩌다가 오늘 가게됐다. kof2002를하고있는데 웬 양아치같이
생긴 내또래같은넘이 이으는것이다.

허거덩~졌다...

나는 랜덤으로 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놈이 이어버린것이다!
그러나....그놈은 나한테 엄청 깨졌다.
첫판에 번개가 걸려서(번개는주캐)얌시로 무자비한공격을 당한그녀석은
나에게 스트라이크 당하고 다음에 다시도전을 하는데
아무래도 나에게 말려든듯싶다. 쪽도 못쓰고 그놈은 자꾸 졌다.
그렇게계속나는 8연승을 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석이 조용해지더니 이으지를 않는것이다...
웬지 아쉬워서 그냥 있는데 갑자기 그놈쪽에서

아x팔 하는거 하고는 어서 leg같은것만 배웠나 아 jola 짜증나네!

대강이런소리를 그자식이 하는것이다....
연승을해뿌듯했던 나는 그한마디를 듯고 상당히 열이올랐다.
보아하니 떡대도없는놈이 일행도 없는 것같았다.
나는 싸움을 좀하기때문에.....내가하던걸 전원을 꺼버리고 그자식한테 갔다.

나:야! 너지금뭐라고했냐? 아zotna짜증나네 야 뒤지고싶냐?
그놈:.......
나:야 벙어리냐? 졌으면 인정하고 그냥가지 왜 욕하고 jiral인데?
그놈:봤어? 니가봤어? 니가 나 욕하는거 봤어?

그놈이 이런식으로 말하자 나느 그놈이 상당히 얄미워서  의자에앉아
있었던 그놈을 발로찾다. 약간빗맞은듯... 하지만 중심을 잃은 그녀석은
나가떨어졌다.
그러자 그놈도 화가난듯 나에게 돌진을 할 태세였다.
하지만 떡대가 있는 나는 그녀석을 몸으로 밀어붙였다.
테리의 파워차지를 한것이다....
바로그때 주인장 아저씨가와서 우릴말렸다. 그러면서 나만나가라고 하는게
아닌가! 와~ 정말 열받는다. 나는 아저씨한테 따졌다! 그러나...
아저씨는 들은체도안하고 나를 내보냈다... 아마도 그놈과 잘아는 사이인가보다. 결국나는 노매너 ㅅㅅ ㅏ 가지 때문에 기분더러운 하루를 맞이했다...

오늘의생각:하루빨리 오락실의 노매너가 사라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