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오로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으며 오로치께서는 암흑을 거두시니라.  (2)

오로치께서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그러나 빛은 내 힘을 받은 어둠을 이기지 못하리라. (3)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어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에 만족스러우셨노라. (4)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고 어둠을 밤이라 칭하시니 저녁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더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