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럴 수가 있는 겁니까...
3:3게임이 있길래 들어갔죠.
우리팀 2명은 자리가 안좋았고 전 자리가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지도 않고 신경 안쓰고 그냥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편 한명이 우리팀 한명한테 쳐들어오더군요.
엄청난 뮤탈을 가져와서는 ㅡㅡ; 제가 그래서 캐리어 1부대로 막아줬죠.
...아무 말 안하더군요. 감사라는 말도 한마디 없더군요. 별 신경 안썼습니다.
제가 상대편의 한명을 쳐부셨습니다. 캐리어로 일단 쳐부셨죠.
상대는 나갔습니다. 평화롭게(?) 게임을 진행하고....피해본 캐리어들을 모두
다시 만들고 상대가 뮤탈을 많이 만들었을 거라 생각하고 커세어도 한부대
뽑았습니다. 러쉬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쯤 상대편이 저의 기지에 시저를 놓고 하더군요. 저는 저를 방어해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저런 바보...)
어쨌든 러쉬가 끝났습니다. 흠;; 저글링 밖에 없더군요. 근데......근데....
나가질 않았습니다. 다른데로 가있더군요. ;;;
아참, 이때까지 우리팀은 잘했어요, 고마워요 한마디 없었습니다;;;.....
3번째 러쉬....역시 커세어 모아서 갔습니다. 뮤탈이 꽤 있더군요.
그 분은 다 되기 전에 그냥 나가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두번째로 갔던 곳의 놈이 어딨나 찾으러 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퉁퉁...펑펑!!!
그리고 우리팀 2명의 공유화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의 기지는 엉망
이었습니다. 일꾼은 다 죽고 캐리어 다 죽고 드라군 다 죽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했습니다. 저는 사정을 해보았지만 그 녀석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게다가 지금 말하지만
제가 도움 줬던 새X는 저한테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제가 발견해서 간 것
이었죠. 어쩔 수 없이 디스콘트닉트를 사용해서 이겼습니다. 어쩔 수 없는...
여러분...요즘 게임세상이 이렇습니다. 배신하고,사기치고,거짓말하고,해킹하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게 게임입니다. 진정으로 게임이 그 뜻으로 만들어졌다면
게임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단순하게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게임이 이렇게 바뀌고 있습니다.
사기,거짓말,해킹,핵등등으로 게임이 더럽혀져 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지만 저는 디아블로2확장팩을 할 때, 아이디를 만들고
꽤나 힘들게 키우면 해킹을 당했습니다. 그 범인은...친..구였죠....
누구든지 그런 것은 가.리.지.않.는.다. 이것입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더럽혀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 사람은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순진한 사람들을 꾀어서 사기를 치고,
돈을 벌고 하기 때문에 더욱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님의 말이 맞을수도 있죠.아니 맞죠.
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은 일이라 해도
그건 옳다고 생각하는사람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라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것은 아닐까요? 그들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해서
너무 그러지는 맙시다. 물론 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적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용서해 주었습니다.
왜? 그것은 그 자신이 반성할 기회를 줘야 되기 때문이죠.
벌한다고 해서 반성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복수심을 불태우게 되죠.
차나리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비추어 보고 반성하는게 낫겠죠?
그들도 인간입니다. 인간인 이상 한번쯤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기회를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