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락실에 갔습니다.

친구하나도 없이요. 친구녀석들이 꼭 찾을땐 없더군요 ㅡㅡ;

그래도 굴하지 않고 kof2002 자리에 앉아서 게임을 하려하는데!!

낯익은 두얼굴.... 두분 모두 여성인데, 한분은 2001을,한분은2002를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전 2p에 가서 이었죠.

근데 ㅡㅡ 두분다 확실히 콤보보다는 약한 사파짓(일명 야비)을 하시는분이엇습니다. (2001 여성 게이머 주캐릭-하이데른,쿨라 ㅡㅡ;)

하여튼, 2002 2p에서 했는데 1p는 셀미,바이스,랜덤이고

전 오로치야시로, 쿠사나기, 셀미를 햇습니다.(셀미 견제는 셀미로~)

첫판 쿠사나기vs셀미

쿠사나기로는 셀미 잡기 약간 힘들어요. 셀미의 대공기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쉽게 뛰질못해 가까이 가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장풍견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셀미가 잔상소점프jcd 난사합니다. 그래서 백식을 먹이려했지만!!! 무슨놈의 착지가 이렇게 빠른지(그때 점프하는거보고 바로 백식을 썼어야 했지만 잠시 어리둥절) 바로 잡기들어가서 그거 하나때문에 마음이 급해져 점프하다가 한대 맞고 time up으로 졌습니다. ㅡㅡ;

둘째판 셀미vs셀미

이건 제가 첫판에 장풍견제로 몇대 때려놔서 서로 견제를 하고잇었죠.
저쪽도 쉽게 점프를 안해서 전 구르기로 이동, 당황하는사이에 잡아버렸습니다 ㅡㅡ; 그래서 time up으로 이김

셋째판 셀미vs바이스

이번 판 바이스 정말로 어렵게 잡았습니다. 어쩌다가 잘못 놔두니 근접d-몬스트로시티-혁대로잡기 들어가더군요. 데미지 장난 아닙니다 ㅡㅡ;
그래도 셀미의 견제와 기습 잡기로 승리!

넷째판 셀미vs랜덤 김갑환

김갑환 한테 셀미 잘못해서 콤보맞고 쪽도못쓰고 퍼펙! 이란 소리 들었습니다.

다섯째 판 오로치야시로 vs 랜덤 김갑환.

김갑환 콤보 쓰려고 달려오다가 온갖 잡기 맞고 죽었습니다.
왠지 너무 쉽게 이긴 판이었다는...

하지만 그다음 백원이 다시 들어가면서 here comes new challanger~소리 듣고 그누나의 진정한 실력을 알게되었죠.
셀미,바이스,크리스.... 엄청난 엔트리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내리 3판 지고 나왔다는 ㅡㅡ;

여성게이머... 무시하다간 이렇게 됩니다. 확실히 너무 빠른 플레이를 해요. 손이작아서 손이 빨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