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PC를 만지고 있지 않던 사이에 2K2 롬이 등장했나보군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롬을 구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음... 일단 첫 소감은, 2K1을 접했을 때 이상으로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먼저 골치아픈 스트라이커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편했고
(본인은 2K2 시스템 소식을 보고 나.이.스~! 를 외쳤던 사람입니다 -_-;;)
게임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2K1 이상으로 깔끔해진 것 같더군요.
그리고 게임 플레이.... 음... 시스템이 다양해진 건 좋지만, 왠지 조작감이 전보다 뻑뻑해진 느낌입니다.
↓↘→ 계열의 커맨드는 여전히 잘 먹히지만, ←↙↓↘→ 계열의 커맨드는 정확하게 입력을 해줘야 하더군요.
그렇지만 이건 제 입력기기 (키보드) 의 문제일 수도 있고. 아직 에뮬레이팅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이건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음... 일단 첫 소감은 여기까지입니다. 동생 녀석때문에 많이 해보지 못해서 약간의 소감 밖엔 못 적겠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2K2가 에뮬로 실행가능 하니 이번 달은 무난한 GameLife 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