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와 료의 관계에 대해서>
용호의권은 70년대를 무대로 싸운다. 용호의권의 게임의 배경이나 용호의권2에 나오는 젊은 기스를 보면 알 수가 있다.
한편 아랑전설은 90년대 초를 배경으로 싸운다. 늙은 기스와 혈전을 벌이게되는 스토리..
이 둘은 스토리상 깊은연관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둘 다 사우스 타운에 거주했다는
것과 둘 다 기스와 싸운다는 정도로 연관을 지을 수가 있다.
그리고 아랑전설 스페셜, 와일드 엠비션에서 료가 등장을 하게된다.
그리고 아랑전설유저와 용호의 권유저들을 위해 SNK에서 아랑전설 스탭진과
용호의권 스탭들이 서로 합쳐서 만든게임이 바로 KOF시리즈...
KOF가 나옴으로써 이 둘의 대결이 가능하게됐다.
솔직히 KOF는 아랑전설과 용호의권이 정확한 스토리라고도 할 수가 있다.
아랑전설의 부제가 'KING OF FIHGTER'인 것이 그 예이다.
그리고 용호의 권2에서 대회이름 또한 킹 오브 파이터즈..
이것은 MOTW까지 이어온다.
KOF시리즈는 언제나 꿈의 대결일뿐이다. 아랑전설 캐릭이나 용호의권 캐릭에게
KOF시리즈는 없는이야기(외전)인것이다.
맨처음 KOF시리즈가 나왔을때는 주인공이 없는 게임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SNK의 캐릭터들이 한곳에 모인 드림매치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KOF95부터 스텝들이 모두다 바뀌고 KOF에는 억지스토리가 생겨나게된다.
물론 KOF94의 스토리까지 지어지게된다.(쿄가 주인공인것으로)
KOF시리즈는 그이후로 완전히 꿈의대결이라는 틀을 깨어 버리고 별개의 스토리가 생겨 쿄와 이오리를 위한 KOF가 된다.
KOF2000에서는 어나더(히든)스트라이커시스템으로 SNK의 거의 모든케릭
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뜻을 잘살린거같긴 하다.(카에데,나코루루,피오등등..)
료와 테리의 공통점은 멋보다는 순수하다는데 있다.
료는 유리를 혼자서 키웠으며
격투밖에는 모르는 격투바보(류와비슷??)이다.
테리는 아이들과 놀아주기를 좋아하고..
원수의 아들까지 키운다. 그것만으로도 순수하다고 할수있지않을까..
지금의 주인공들인 쿄, K'는 멋을 중시했기 때문에 이들보다는
멋도 없고 볼품없어 보이는게 당연하다.
(현재 킹오파 유저들에게 외면받는게 현실.. 지금의 나이 어린 킹오파 유저들은 테리와 료가 어느 게임에 나왔었는지도 모르고 주인공이었는지 조차 모른다. 이런 홈페이지를 만든 것도 이런걸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함만은 테리와 료를 따라올 수가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인기는 당연히 쿄, 이오리, K'가 훨씬 많지만.
그래도 필자는 테리와 료가 좋다.
(테리와 료가 동년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군요 아랑스패셜에서
료가 숨겨진 캐릭이죠... 거기서 료가 젊게 나왔기 때문에 동갑이 아니냐구요??
아랑전설 스페셜은 스토리가 없는 겁니다. 아랑전설 스패셜 역시 아랑 캐릭끼리의 드림매치입니다.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에서는 료가 늙은 모습으로 나옵니다.
킹오파시리즈 역시 드림매치기 때문에 아랑스페셜 때처럼 료가 젊게 나온것입니다.
그리고 용호의권2에서 기스까지 간다음 이기면 기스는 도주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기스는 비행기안에서 제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아마도 이 다음에 기스가 제프와 싸우게 될걸 암시하는 것이겠죠..
(용호의권과 아랑전설은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