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을 깨기위해 수없이 고수 형님들과
대전을 하느라 올 틈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남더라도 아직 남아있는 2002 한방기들과
2001 마스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 또 연습을 하였기
때문.
그래도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2달동안 서로
말도 걸어보지 못한채 2000 때부터 대전을 해온 한 고 3정도의
형님에게서 5승 2패를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2주일 전부터 들낙 거린 한 꼬마는 여전히
뭐가 짜증나는지 씩씩 거리며 저한테 분해하고 있죠.
(이녀석은 저번에 저한테 4:1로 5판을 졌다죠..ㅡㅡ;)
오늘도 이 꼬마를 이긴 터라 기분좋게 컴퓨터와
대전을 할 찰나...
처음 보는 거의 동갑내기의 한 녀석이 다시 걸어왔습니다.
표정이.. 어째 깡패 뺨치 더군요.
별로 신경은 안쓰고 이어 나갔습니다.
얼굴과는 다르게 굉장히 허접적... k'의 크로우 바이츠 강은 무조건
맞질 않나 쿄의 황물기-독물기-황물기-독물기
했다고 오락기를 쾅쾅 쳐대지 않나 이오리의 어둠쫓기
한 3번 맞았다고 욕질을 해대지 않나...
오늘은 처음으로 그 2달동안 서로 말 걸어보지 못한 형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았죠 +_+
오늘은 운좋게 15승을 거두어 들고...
이제... 17승만 올리면... 저두 고수가 되는 것입니다 흐흐 +_+
(현재 전적 83승 43패 12 더블 다운)
(오옷! 고숙 된다! 전 초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