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2 초필들을 하나씩 하나씩 써보면서..
점점 비현실감이...
원래 게임자체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말입니다..-_-;
가장 황당스러웠던것은 야마자키와 클락..
야마자키의 그 표정과 팔동작..이미 사람이 아니더군요.
피니쉬모션에서 입으로 상대를 물어넘기는 그부분이 압권입니다.
친구녀석이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 야마자키 '약'하는거 맞지? "
그리고 클락..아아..정녕 MAX2 초필이란 말인가..
그 살인(?)적인 데미지..상대도 당황하더군요.
"이거 MAX2초필 맞나요..?"
"어...음....네 그런거 같은데요.."
"근데 왜 이것밖에 안달아요?"
"그..글쎄요..아하하하...하..."
그 외에 퍼포적 성향은 강하지만 실용성이 떨어지는
구땡이와 크리스..그리고 쿨라 -_-;
구땡이는 판정이 화면전체에다가 가드포인트도 엄청납니다!!! 라고 해서..
자신있게 썼더니..장풍에 허물어지더군요.
크리스..오로치로 변신하는것까진 봤는데
그후엔 어떻게 되는지 못봤습니다 -_-; 모두 변신과 동시에
맞아서 KO 당하더군요.
쿨라 역시 약간은 퍼포적이기도 한 재미있는 MAX2지만
사정거리가 너무 짧더군요...데미지도 좀 작은듯...
프리즈익스큐전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역시 95쿄의 무식과 고로의 MAX2...
둘다 정말 무식한 데미지더군요.
기습용으로는 이오리의 MAX2가 가장 잘 먹혔구요.
그 엄청난 리치와 발동속도. 그리고 잡기라는 판정.
박력면에서는 고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맥시마의 MAX2..
아..데미지면에서 테리를 빼먹었군요.
근접C에서 연결했더니 정말 무시무시한 데미지가 터지더군요.
맞은사람이나 쓴사람이나 입을 쩍벌렸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써본것들이구요.
모두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