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고민고민 끝에 리코더로 결정해 불렀습니다

결과는 '우' 였지만 그럭저럭 만족한 점수였죠

모두 피아노,대금, 리코더 가 대부분이었죠

근데 딱 한사람이 장구를 치더군요?!

그녀석의 별명은 딩동댕(딩동댕 유치원에 보면 옛날에 남자가 지도 하는게 있었는데 안경끼고 그사람과 닮은..)

저희는 숨을 죽이고 열심히 보았죠

처음 퉁~퉁~하면서 소리를 내더니 얼씨구~하는 소리와 함께

제법 잘 치더군요

우리모두 '분명 수일것이야'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 오 아주 잘했다~~'우!'

그 딩동댕이라는 녀석은 경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선생님을

째려 보면서 자리로 돌아가더군요 ;;

어떻게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