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키옹파 네스츠편이 수중에 들어와서 2000 잡샷 한번 올려봅니다.
DC판 99 에볼, 2000, 2001 이 수록되어있고, 약간 날림이식이지만 네오지오판도 따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 2000은 오락기로 처음해보곤 아리송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게다가 초기의 에뮬인 네오레이지는
2000의 롬 덤프가 제대로 안돼서 한동안 폰트가 깨지거나 게임 진행이 안되거나 했던걸로 기억.
이런저런 해프닝이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2000의 모든것을 말해주는 4개의 장면.
정말 역대 최고로 멋진 오프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막 등장했던 쿨라 포함해서요.
생각해보니 이때에 비해 지금은 쿨라 이미지가 많이 밝아졌지만...
SNK가 부도나서 사라진 후, 플레이모어가 드림캐스트판 이식 작업을 담당했기 때문에
오프닝에 이식사인 플레이모어 로고만 달랑 나옵니다.
훗날 2003년 즈음 SNK 플레이모어로 합병하게 되죠.
역동적인 쌰랍.
폰트가 정말 깔끔해진 메뉴화면. 개인적으로는 모든 기종들 중 가장 보기 좋습니다.
캐러 셀렉화면.
원래 DC판이나 플스2판이나 제로는 오더 셀렉트에서 고르게 되어 있었는데 네스츠편에선
아예 셀렉 화면에 나와있습니다.
가장 즐겨썼던 스트중 하나인 루갈.
그러나 현실은 어나더 이오리와 죠가 다 해먹었죠...
콧수염의 압박을 받아라.
아쉽게도 제로를 스트라이커로 쓰는건 불가능합니다.
(순서 정하다가 둘만 남으면 무조건 제로가 우선으로 선택.)
생각해보면 스트가 참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왔지...
DC판으로 이식되면서.. 백스텝중 특수기가 나가지 않게 변경되었습니다.
네스츠편에선 짝퉁제로로도 컴까기가 가능.
DC판 추가배경중 하나인 96 치즈루 스테이지.
VS 모드, 연습 모드에서 상대의 스트라이커에 따라 결정되는데, 치즈루와 게닛츠일때는
여기가 나오네요.
나 아머 깠다, 그지깽깽이들아.
킹오파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아랑전설 1의 기스 스테이지.
빌리를 스트라이커로 하면 아랑1 빌리 스테이지도 나옵니다.
이건 스트 카에데를 고르면 나오는 월화의 검사 스테이지.
이 배경은 아주 큰 특징이 있는데 무려 전용 BGM이 나옵니다.
메탈슬러그 배경
....
피오가 스트라이커일때 나오며, 여기도 전용 BGM으로 화끈하게 메탈슬러그 BGM이 흐릅니다. ㄱ- b
메인 메뉴에서 퍼즐을 선택하면 로, 로딩이...;
퍼즐쪽 모드는 대충 이렇습니다.
연습모드, 챌린지모드, 스페셜 모드 3 종류의 모드가 있고,
아트갤러리에서 각 모드에 씌였던 일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How To Play.
연습모드는 오피셜 일러스트가 나오며 쉬운 4X4 퍼즐로 되어 있습니다.
챌린지모드는 각종 메뉴얼, 롬팩 케이스, 쟈켓, CD 프린팅등에 씌였던 일러들이 위주.
그리고 6X6 퍼즐. (회전 포함)....
야, 이자식들아...
연습모드와는 난이도의 차이가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ㄱ- 이걸 언제 다 맞추고 앉았지.
아트갤러리 중 연습모드의 공식 일러들은 처음부터 개방.
나머지는 직접 퍼즐을 깨서 얻어야 합니다.
아... 신키로 화백의 쿨라. ㅠㅠㅠ
퍼즐이 돌아가는거면 대체 흰배경은 어떻게 맞혀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