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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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는, 사람을 마구 학살(?) 한 후에, 그곳을 떠나면서, 아까 사람들을 죽인 자신의 검인 '다카이진케'를 보면서, 생각하였다.
"(참....사람 죽일때마다 이 검은 붉게 물드는구나...휴우...)"
그러고서는, 그는 담배 하나를 꺼내들기위해, 자신이 들고있던 칼을 내려놓았다.
그는, 팔이 하나밖에 없었다.
담배를 물고, 천천히 걸어가고있는데,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글쎄말이야, 어떤사람이 강한자를 찾고있데!"
"아니, 왜?"
"모르겠어. 하지만, 만약 '강한자'라고 판명이 난다면, 큰 돈을 줄 생각인가봐!"
쿄우는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고,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뭐가 좋아서 웃냐?"
옆에서, 그의 친구인, 피스가 와서 물었다.
"야! 너 잘만났다!"
쿄우는, 그를 무작정 잡고서는, '강한자'를 찾는다던 사람을 찾아 나섰다.
"정말...이런 소문을 낸다고, 사람들이 이곳으로 올까요?"
김시민은, 에이브릴에게 심술을 내면서 말했다.
"정말...처음으로 내려와서 좋아했는데..오자마자 바로 노동이야.."
트루시안도 푸념을 했고, 에이브릴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었다.
"따-악!"
"퍼-억!"
김시민과 트루시안은 바닥에서 머리를 붙잡고 뒹굴고 있었고, 에이브릴의 손에는 숟가락이 잡혀 있었다.
"이봐요!"
에이브릴에게, 피스는 쿄우와 함께와서 물었다.
"여기서, '강한자'를 찾는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소문을 듣고 왔는데...."
그러자, 에이브릴은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그들에게 말했다.
"오오..정말인가? 나를 따라와!"
그리고는, 그는 그들과 함께 어디론가로 갔다.
"......정말...우리는 왜 맞고만 사냐..."
트루시안은, 김시민에게 말했지만, 그는 이미 기절해 있는듯 보였다.
에이브릴은 그들을 어떤 집으로 데리고 갔고, 말했다.
"음...내가 '강한자'를 찾는 사람이다. 이곳에, 너희들과 같은 목적으로 온 몇몇사람들이 있으니까, 들어가봐."
쿄우와 피스는 놀란 표정으로 잠시 서있다가,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으로 들어가니, 어디선가 익숙한 얼굴, 하지만, 왠지 마음에 안드는 얼굴이 보였다.
"이....구땡녀석...."
그러자, 그는 가만히 말을 무시하는듯 보였다.
쿄우는, 무작정 싸울 생각을 하고 있어, 피스는 말렸다.
하지만, 그 혼자서는 무리였고, 한명의 사람이 쿄우를 말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당신은 누군데 남한테 참견이야?!!"
쿄우가 소리치자, 그는 대답했다.
"이름은 스텐이라 불리고 있지. 그리고, 그만 참지 그러나!"
그리고는, 그 둘은 겨우겨우 쿄우를 말렸다.
쿄우는 아직도 성이 안풀린듯 씩씩 거렸고, 틈만나면 싸울려고 달려들었다.
그런 그를, 구땡은 무시하고 있었다.
"뭐가 이리 소란스러워! 죽고싶냐?!"
방에서 한명의 사내가 나왔다.
"편안하게 잠이나 자려고 했고만....누구야?! 소란피운것이!"
그가 소리쳤고, 쿄우는 그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참아 임마! 여기서 나가면 저사람이랑 싸운다고!)"
피스는 작은 소리로 쿄우에게 말했지만, 쿄우는 무시하고 그에게 갔다.
"소란은 내가 피웠소. 그래. 뭐 어쩔라우?"
그러자, 그는 어이가 없다는듯 한번 피식 웃더니, 칼을 잡았다.
"외팔 새X가 감히 이 폭시한테 덤벼? 겁도없이..."
그러자, 쿄우도 화가나서 말했다.
"뭐? 외팔새X? 이런 잠보자식이....."
"뭐야?!"
그들은 그후, 칼을 서로에게 내밀었다.
그 두개의 칼은 서로가 서로의 공격을 자연스럽게 막아주었고, 둘은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쉴틈도 없이 다시 서로에게 달려들어 검을 주고 받았다.
"저녀석, 항상 저렇게 시비가 잘붙냐?"
스텐은,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피스에게 물었다.
"정말, 저녀석 성깔하나는 알아줘야해. 뭐, 이정도만 말릴수도 없겠군."
피스는 말했고, 모두들 그 싸움을 지켜만 보았다.
"뭐하는 거야!!!!"
에이브릴은 밖에서 들어오면서 소리쳤고, 그들은 싸움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에이브릴은 둘을 띄어 놓으면서 말했다.
"자! 이제 우리가 왜 모였는지 가르쳐주지. 바로...악마를 잡기 위해서야."
그 말에, 모두들 수근거렸다.
"악마라고? 우리가? 참나...제정신이야?!"
폭시는 소리쳤고, 옆에서 쿄우는 비웃으며 말했다.
"겁나나보지?"
그러자, 둘은 다시한번 싸울듯 보였고, 피스는, 쿄우앞에 불을 한번 내밀어서, 둘은 동작을 멈추었다.
"이제, 여기에 있는 모두는 악마를 잡기 위해서 모인거야. 그래서, '강한자'를 불러들인 거지."
그 말을 듣고, 구땡은 말했다.
"이봐요. 진짜 악마를 잡는다면, 이렇게 모여서 하는것보다, 따로 행동하는것이 좋지 않나요? 저는 혼자서 활동하겠어요. 이런 조잡한 녀석들하고 같이있기 싫어요."
구땡은,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저녀석, 뭐야?!"
스텐은 소리쳤고, 에이브릴은 말했다.
"자...원래 멤버는 다섯명으로 할려고 했는데..한명이 빠졌군...그러면...그를 불러야겠다."
그러고는, 그는 전화를 들어 전화번호를 누르고,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음...아마 10초면 올꺼야."
과연, 그가 전화를 끊고, 10초도 안되서, 한명의 중년검사가 왔다.
"비밀요원 233233112입니다."
그리고는, 그는 그들이 있는곳으로 갔다.
"뭐야? 이런 늙은이랑 행동해야 하는거야? 이분이 체력이 어떠실지..."
피스는 기분나쁘다는 표정을 짓고닌 말했다.
"느...늙은이?! 나는 이래뵈도 너희보다 경력은 뛰어나단 말이다! 너희들 따위에게 지지 않는다!"
둘의 심리전이 계속 될때, 에이브릴은 말했다.
"자자! 둘은 그만하고...아까 그 구땡말고, 이일이 하기 싫은 사람 있나?"
그러자, 모두들 가만히 있었고, 쿄우는 나서서 말했다.
"저는 이 일을 하기 싫어요. 이 영감님이랑 움직이는것부터 마음에 안든단 말입니다."
그러자, 다시 비밀요원 233233112는 화를 냈고, 그런 그를 스텐이 말렸다.
"흠...그런가...정말 하기 싫은가?"
그러자, 쿄우는 말했다.
"네. 저는 이 일을 하기 싫습니다."
그러자, 에이브릴은 방에 들어가며 말했다.
".....잠깐 개인면담좀 하자."
그러자, 쿄우는 무슨 의미인지 눈치 채고, 소리를 지르며 들어갔다.
"좋아요! 어디 한번 해봅시다!"
쿄우가 문을 열고 들어가고...
한 5초가 지났을까?
그 방안에서는 괴음이 들려왔다.
"퍼-억!"
"콰콰콰콰콰콱!"
"딱! 팍!팍!팍! 퍽!퍽!퍽! 쨍그랑~!"
"꾸...꾸웨에에에에에에에엙! 살려줘어~~!!!"
"............"
그 소리를 듣고, 모두들 침묵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얼마후, 에이브릴은 기절한 쿄우를 질질끌고 나와서 말했다.
"자. 이녀석도 일을 하기로 했어. 다른사람중에, 반대하는 사람 없나?"
아무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자, 에이브릴은 말했다.
"자! 그럼, 내일 다시 이곳으로 모여주기 바란다. 내일, 악마 한마리당 얼마를 줄것인지, 실력이 어떤지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말이지. 자! 그럼, 해산!"
그리고, 모두들 자신의 거처로 흩어졌다.
물론, 기절한 쿄우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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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꽤 길어졌다는...
어 괄호 죽였는데...(또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