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헉! 구상이 더럽게 안되는군요.-0-
그래서, 상당히 내용이 엉뚱하게 될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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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마을을 핏바다로 만든 악마들은, 파이전쟁때 혈무검이 꽃혀 있었던 피의 화산으로 향했다.

그중, 맨 앞에서 날고있는 두명의 악마중, 약간 뒤에 있는 악마가 앞에있는 악마에게 말했다.

"데미리온님. 오랜만에 피의 화산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는, 한 세달밖에 안떠났는데....."
그러자, 앞에있던 데미리온 이라는 자는 말했다.

"확실히, 나도그래. 되도록 말을 삼가하도록. 다르크."
그러자, 다르크라 불리던 자는 대답을 하고는, 피의 화산안에 들어갈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피의 화산으로 도착하였을때, 그들이 날라온 반대편에서 다른 악마의 무리가 날아왔다.

"데미리온, 다르크. 오랜만이군. 그동안, 어떻게 많이좀 죽였나?"
그자가, 그들에게 묻자, 데미리온은 무시했고, 다르크가 대답을 하였다.

"스라이너트님. 오랜만 이군요. 뭐, 저희가 갔던곳은, 전부다 사람이 얼마 없는 곳이라서, 그리 많이 죽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절레이며 말했다.

"그런가? 그것참 안됐군. 우리는 운이 좋아서, 가는곳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지. 나는 들어가볼께. 자! 샌디! 가자!"
그리고는, 그는 피의 화산이 있는곳으로 들어갔고, 샌디라는 자도 같이 들어갈려고 했다.

"여어~ 샌디님도 오랜만 입니다!"

"............"
다르크는, 그에게 말을 걸어 보았지만, 그는 무시하고 스라이너트를 따라 피의 화산으로 들어갔다.

다르크는, 그를 보고는, 한숨을 한번 쉬고는, 피의 화산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들어가고, 자신을 따라온 악마들을 모두 각자의 방으로 보냈고, 브라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가 브라운이 있는곳에 도착하자, 자신이 따라온 데미리온을 비롯한, 밖에서 만난 모두가 있었고, 반도 않되게 붉은피로 차있는 보석앞에, 브라운이 있었다.

"30초나 늦었군. 빨리좀 들어오지 그랬나."
데미리온이 말했고, 다르크는 모두에게 꾸벅 인사를 한뒤, 데미리온 옆에 섰다.
그리고, 브라운이 말했다.

"자. 여러분. 우리는 혈무님의 부활을 위하여, 이 보석에 피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보석에 피가 꽉 찼을때, 우리는 봉인당한 혈무님을 깨울수가 있습니다. 이 보석으 피로 채워질려면, 30억명의 인간을 우리들의 손으로 죽이고, 그 피를 바쳐야 합니다. 우리들이 죽이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지요. 지금은, 약 4만명을 죽여서, 이만큼 찼습니다."
브라운이 말을 끝내었고, 모두들 보석을 보았다.

"참나.....세달동안 그만큼 모았으면, 언제 30억명을 죽인단 말야?!!"
스라이너트가 짜증나는 말투로 말하자, 옆에있던 샌디가 그에게 말했다.

"저희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가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스라이너트는 행동을 멈추었다.

"그럼, 우리는 각자 따로 악마들을 데리고 활동을 하자. 그리고, 현제 대기중인 그녀를 사용할때가 되면 사용하자고. 자. 해산."
데미리온이, 모든것을 결정지었고, 그의 입에서 해산이라는 말이 떨어지자, 모두들 각자가 갈곳으로 향했다.

브라운은, 혼자 남은체 말했다.
"혈무님......저희가 반드시 그 수정을 깨드리겠습니다....그리고....천사녀석들을 완전히 박멸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토의를 하고 있을때, 병사로서 있는 악마들은 한방에서 둘이 쉬고 있었다. 많은 방들중, 베르길미르와 제러롤러가 쉬고있는 방도 있었다.

"아~~~정말...데미리온녀석, 사람을 정말 험하게 다룬다니까...내가 도구야?!"
베르길미르가 침대에 누워서 신세타령을 하고 있었다.

"야! 너는그렇게 생각 안해?"
옆에있는 제러롤러에게 말하자, 그는 대답했다.

"...나도 대장시절에는 병사를 그렇게 부려먹었다."
그들은 그말에 잠시 침묵을 지켰다. 분위기가 딱딱해 지자, 베르길미르는 말을 다시 열었다.

"정말....그때 왜 너의 성깔을 건드렸는지...그녀석만 아니었으면..."
그가 말을 이을려고 하자, 제러롤러는 화를 내면서 말했다.

"그일은 말하지마!!!"
그리고, 다시금 침묵을 지키게 되었고, 그들은 각자의 침대에 누워서 수면을 취하기로 하였다.

그들이 달콤한 잠에 빠져 있을때, 방송이 나왔다.
"다르크가 알린다. 모두들, 뼈의 정원으로 모이기 바란다! 반복한다..."
그렇게 시끄러운 방송이 흘러나와, 그들을 비롯한 모든 병사들이 잠에서 일어났고, 짜증을 팍팍 내면서, 뼈의 정원으로 모이게 되었다.



"아직 에이브릴님은 주무십니다."
한 천사가, 에이브릴이 잠자고있는 방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말했다.

"그런가? 그녀석...지구에 있을때는 조금 신중해 지더니만, 다시 하늘로 올라오니, 본성격이 나오는구만....으이구.... 아무튼, 수고했다. 트루시안."
피언은, 그 트루시안 이라는 자에게 말을 하고는, 그대로 다른곳으로 갔다.

그는, 혼자남아서, 쑥덕거렸다.
"(저분...정말 내가 존경하고, 이 지구를 혈무에게로 부터 구해낸 천사가 맞는거야? 정말...아무리 봐도...어제 나한테 인간들이 마시는 술이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고 해놓고선, 맥주 한잔 마시더니, 그대로 골아 떨어지시고...)"

그가 혼자서 말을 하고 있을때, 에이브릴이 일어나 말했다.
"지금 몇시지?"
그러자, 트루시안은 대답했다.

"점심시간 10분 전입니다."
그러자, 그는 말했다.

"음...역시 나의 시계는 정확하구만..."
그러고는, 그는 밖으로 나갔다. 항상 이시간에 일어나는 사람...아니..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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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안하신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이 다음편에는 천사들의 이야기와, 인간들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 그 다음에는 인간측 이야기와, 본 스토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