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부제가 생각이 안납니다!
네..봐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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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니...네이비는 카아시스와 이토우, 에리카, 헤인과 함께 동행하기로 하고 행동한지 이틀째 되는날...
네이비는 의문이 생겼다.

분명, 자신이 동행하기전, 헤인은 자신이 쓸만한 무기를 제공해 준다고 했건만,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무기는 커녕 나비라고 놀려대는 상황.
결국, 네이비는 헤인에게 말했다.

"이봐. 언제 무기를 제공해준다는거야?"
그러자, 헤인은 대답은 안하고 웃기만 할뿐.

네이비는 답답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분후, 걸어가면서 헤인이 말했다.

"지금 저희가 가는곳이, 당신에게 무기를 드릴곳입니다."
그러자, 모두들 놀랐다.

"이봐... 나이트메어의 아지트쪽으로 가는게 아니었나?"

"일단, 나비의 무기부터 지원해 드려야죠."

"그럼 진작 말하지 그랬어!"
네이비는 이제 나비라고 부르는게 익숙해 진듯하다.

이토우와 카아시스가 헤인에게 대고 구박했지만, 헤인은 그냥 받아 주었다.

"그런데..어디로 가는거죠?"
에리카의 질문을 하자, 이토우도 거들었다.

"맞아. 넌 마법사인데..뭐 무기 지원받을만한 장소를 알아? 설마..이런 녀석한테 마법이라도 가르치려는거야?"
이토우가 말하자, 헤인은 대답했다.


"모르죠. 나비가 마법을 쓸지는.."
그러면서, 헤인은 걸나갔고, 이토우는 헤인에게 계속 물었다.
도데체 어디서 무기를 얻을거냐면서.. 아마, 나이트메어 아지트로 향하는 길이 늦어져서 그런듯하다.

하지만 본인, 네이비는 가만히 따라갈뿐. 자신의 일인데도 아무 걱정도 안했다.
카아시스는 그런 모습을 보곤 약간 이해가 안가는 표정을 지었다.


한참을 걸어간후...

헤인이 갑자기 한 집 앞에서 멈춰섰다.
그 집의 모습을 보니, 그곳은 마치 집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고철덩이 같았다.
에리카는 이 집을 보자, 외쳤다.

"여긴...예전에 성기사들에게 파괴당한곳이 아닌가요..? 나이트메어와 연관되었고, 굉장히 무서운 무기를 만든다고 해서..."
그러자, 헤인은 대답했다.

"그렇죠. 하지만, 여기가 무기 구하기는 쉬울겁니다. 자, 들어가시죠."
헤인이 문을 열고 말하자, 그들은 발걸음을 늦추며 그 집에 들어갔다.

집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어둠속에서 팔을 허우적거리며, 네이비가 말했다.

"젠장...누가 불좀 켜보라고!!"

"양초를 이 상황에서 어떻게 켜?!"

그 둘의 의사소통은 아무래도 잘 안되는듯 하다.
그리곤, 헤인이 어디론가 손을 대더니, 갑자기 주위가 환해졌다.

"어? 어떻게 된거지? 저 유리에서 빛이나...?"
카아시스는 천장을 보며 말했다.

밝아진 주위를 보니 할말이 없어졌다.
고철들로 만들어진 이상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것들은 무엇인가를 행동하다 부서져서 행동이 멈춘듯 하였다.

그러면서, 헤인은 어디론가 향했고, 다들 그쪽으로 가 보았다.

헤인은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수 많은 활들이 있었다.

"대단해...이런 활들을 어디서 구한거죠..?"
에리카가 놀라워하며 말했고, 헤인은 대답했다.

"글쎄요...어디서 났을런지는.."

"하지만 더 이상한건, 왜 당신이 이 창고의 위치를 알고있느냐 겠지."
네이비가 말하자, 카아시스는 손가락을 한번 튀기더니 말했다.

"아! 나비는 아직 모르지? 헤인은 원래 나이트메어였어. 하지만, 지금은 우리랑 동행하고 있지."
그 말을 듣자, 네이비의 얼굴엔 약간의 인상이 생겼다.

그 모습을 보곤, 이토우가 주위에 있는 활 하나를 주워서 네이비에게 주었다.

"야! 이거 잡아봐. 쏘는법은 아냐?"
그러자, 네이비는 말을 하지 않고, 직접 쏘아보겠다고 헤인에게 말했다.

"이봐. 화살은 어디있지?"

"그냥 줄을 잡아 당기시죠."

그 말을 듣고도, 네이비는 화살을 요구했지만, 헤인은 없다며 줄을 당기라고 하였다.
결국, 네이비는 빈 활의 줄을 표적에 대고 잡아당겼다.
그러자, 활에서는 자동으로 활이 생성되었고, 이 모습에 놀란 네이비는 얼떨결에 줄을 놓았다.
그 마법으로 만들어진 화살은 날아가 표적에 정확히 맞았다.
제대로 노리지도 않은 표적에 알아서 날아가서 맞춘 화살은, 표적을 산산조각내었다.

"와! 대단해!"

카아시스가 박수를 치며 외치자, 네이비의 얼굴에는 약간의 미소가 들어왔다.

"정말 대단한걸? 나의 명중률만큼 좋은 명중률을 자랑할진 모르지만..."

"흠. 과연 그럴까?"

"한번 볼래?"

이토우는 네이비에게 말한후, 단검을 자신의 눈보다 높은쪽으로 던졌다.
네이비는 이상한곳으로 날리냐며 짜증냈지만, 단검이 날라간곳에서는 한 나이트메어 일원의 몸체가 떨어졌다.

"...?! 나이트메어인가?"

"이미 둘러쌓였습니다!"

카아시스는 이제야 눈치챘고, 헤인은 현제 자신들이 둘러쌓였다는걸 알았다.
개중에는 블러드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상당히 화가났는지, 검이 이미 약간 붉어진 상태.

"여기올줄 알았어 헤인! 네놈은 여기에서 살았으니, 여기로 오는게 당연하겠지..안그래?"

그 말을듣고, 카아시스와 이토우, 에리카는 놀랐지만, 지금 상황이 어렵기에, 놀란척을 할수가 없었다.
블러드는 검을 들고는 공격태새를 갖추자, 나이트메어들은 공격을 감행했다.

카아시스와 이토우가 최전방을 맡았고, 네이비는 지원사격을 해주었다.
헤인은 자신의 봉술을 기본으로 실력이 약간 모자른 카아시스를 보조해주며, 마법지원을 해주었다.

이토우는, 검집에 꽃혀있는 검  손잡이를 잡고 가만히 있다가, 상대가 돌격해오자 검을 빼고 베지 않고, 검을 빼는것과 동시에 상대를 갈라내었다. 그리곤, 네개의 검을 잡자, 무서운 속도로 그들 안으로 들어갔고, 지 손으로 지옥에 들어왔다고 생각한 나이트메어들은 이토우만 노렸으나, 그러는 사이, 하나하나 네이비의 활로 인하여 병사들이 죽어갔다. 물론, 이토우 또한 그 안에서 수도없이 목숨을 앗아갔다. 그 모습은, 확실히 한마리의 "사신"같았다.
카아시스는 자신의 검을 양손으로  굳게 잡고, 돌격해 오는 상대를 있는힘껏 베었다.
그러자, 오던녀석의 몸이 몇동강 나는건 기본이오, 그 뒤에있던 녀석까지 검에 맞아 쓰러졌고, 그 뒤에있는 자들은 검풍에 의하여 몇걸음 물러났다. 그 모습을 본 헤인은 그들을 향해 주문을 외우곤 외쳤다.
"파이어 볼트!"

"..화르르.....화르르....화--악-!"
처음 헤인이 주문을 외쳤을때는 미미한 불꽃이 땅끝에서 멤멤돌뿐이었다.
그 모습을보곤, 그들은 얕보며 돌격했지만 곧 그 불이 커져서, 땅끝에서 멤돈자리에 불의 막을 치더니, 조만간 불의 막으로 둘러쌓인곳은 잿더미만 남게 되었다.

그들은 열심히 싸웠지만, 상대의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보다못한 헤인이 카아시스와 이토우, 네이비에게 말했다.

"여러분! 저를 따라오시죠!"
그는 어느 좁은복도로 빠져나갔고, 긴급히 따라갔다.

"자! 가자!!"
블러드는 외쳤고, 많은 나이트메어 일원들은 헤인을 따라 복도를 지났다.

한 몇분 뛰었을까?

그들은 한 방에 들어갔고, 헤인은 문을  닫았다.
그 문은 강철로 만들어진 매우 단단한 문이었다.

"젠장..여긴 도데체 어디야?"
이토우가 말했고, 그들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 안 역시 쇠로 무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상한 유리로된 물건이 있고, 그 밑에는 단추들이 엄청많았다.

"이건...컴퓨터잖아?! 그것도...상당한 상급이다! 이건 상급학자가 아니면 못 쓰는건데.."
네이비가 말했고, 카아시스는 물었다.

"나비야. 이거 아는거야?"

"아 글쎄 나비나비 하지 말라고!..이건 컴퓨터 라는것으로.. 뭐, 설명해봤자 모르겠지. 그냥, 기계라는거야. 고철로 만들어진.."
그 말을듣곤, 카아시스는 고개를 끄덕였고, 이토우는 외쳤다.

"저건..뭐지?"

이토우가 가르킨 쪽에는 인간형의 거대한 기계덩어리가 있었다.

"로봇...이잖아? 인간형 로봇?! 이건..내가 살던쪽에서도 보기 힘들었는데..."

네이비는 그것을 한번 훑어보았다.
대충 2M는 넘는 거대한 인간형 로봇,

"인간형 로봇이라는건 또 뭐야!!"

"그야말로 사람과 같은 고철덩어리지. 알아서 움직이게 되어있는게 기본이다. 이건...내가 살던곳에서도 헤론박사가 추구하던 것이었는데... 헤론박사도 여기 왔었나보군."
그러자, 그들은 약간 놀랐다.

"헤인은 이곳에서 살았다고 했는데.."

에리카가 말했지만, 그 말을 못들은듯.
헤인은 그들에게 말했다.

"이건 마력으로 움직입니다. 제가 마력을 주입시켜 이 로봇을 기동시키지요!"

"가능할까...?. 뭐, 믿어보자고!"
네이비가 말함과 동시에, 밖에서는 소란이 일어났다.

헤인은 마력을 불어넣었다.

"얼마나 걸릴것같아?!"

"10초면 됩니다!"
카아시스의 질문에, 헤인은 대답했고, 이토우는 말했다.

"그럼...저 문이 10초간 버텨주었으면 좋겠군...!"

밖에서 블러드는 그 말을 들었는지, 나이트메어들에게 말했다.

"자! 10초안에 이 문을 부숴! 어서!!"
열심히 칼로 치고, 주위에 있는 쇳덩이로 날리고..
하지만 강철의 문은 좀처럼 열릴생각을 하지 않았다.
화가났는지, 블러드 자신도 검으로 문을 마구 내리찍었다. 그렇게 7초가 지나자, 그 문도 무너져 갔다.

"제길..좀만 버텨라..!!"

네이비는 애가타는듯 외쳤다.

밖에서 블러드 역시 애가타는듯이 문을 부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후, 밖에서는 소리가 들렸다.

"크아아아악!!!"

"콰-앙-!"

블러드가 내리찍자, 문은 부서졌다.
그와 동시에, 헤인은 마력을 모두 불어넣었다.

"자! 작동합니다!"

"..위--잉.."

그 기계덩어리는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야? 이건!!"
블러드는 나이트메어들에게 그 기계에게 활을 쏘라고 명령했지만, 활은 통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화살이 튕길뿐.

그러자, 그들은 당황해 했고, 처음엔 느릿느릿하던 그 기계는 갑자기 눈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보통 사람과 같은 속도와 유연성을 보여주며 앞에있는 나이트메어의 일원을 자신의 거대한 주먹으로 쳤다. 그러자, 그는 몇M가량 날라가, 블러드에 맞을뻔했다.

그 모습을본, 블러드는 깜짝놀라며 말했다.

"..저 괴물은 뭐야!!!... 설마...?! 그때의 강철거인...FK가 부활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