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프롤로그의 시작입니다~
처음부터 모든분들이 나올순 없으니까...
좀 기다려 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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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들의 총대장의 목을 가져오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드림!"

요즘들어 이 나라의 지배자들인 `성직자`들이 마을마다 꼭 알리는 말이다.

이 나라는 왕이나 귀족들이 없고, 성직자들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있었다.
나라를 다스리는 성직자들은 오랫동안 성직자를 해온 경험 많은 상급 성직자들 뿐이었고,
일반적으로 성직자들은 번화한 마을에서 병에 걸린 주민들이나 상처입은 병사들, 백성들을 무료로 치료를 해주며 나라를 다스려 갔다.

하지만,그런 이 나라에도 성직자들에 대한 반대새력들이 많았다.
그들은 성직자들에 대한 심한 반대의식을 가지고 있어, 성직자들의 성당을 공격하며, 그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을 침공하기 일쑤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의 치안을 위협하거나, 정의를 깨뜨리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자신의 직속 군대인 "성기사단"을 이용해 그들을 무너뜨리고 평화와 안전을 지키곤 하였다.
그들은 나라를 위협하는 이들이 있다면 언제나 자신의 거대한 망치와 튼튼한 갑주를 입고 그들의 머리통을 깨뜨렸다.

하지만, 그런 성기사단으로도 처리하기 힘든 반대새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그들이, 바로 위에서 거론되었던 `나이트메어`였다.
이들은 매우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의 전략인 치고 빠지는 전략은 무거운 갑주의 성기사단에게 치명적 이었다.
거기다가 더 무서운건, 그들의 상급 요원들은 살을 부폐시키고, 시체를 일으키는등의 두려운 강신술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사실, 이들도 처음에는 작은 반대새력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5년가량 성직자 생활을해서 중급 성직자 계급에 올라갔지만,  
23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로단 5개월동안의 성직자 생활로 중급 성직자 계급까지 올라가,  `신의 계시를 받은자`, `빛의 수호자`, `빛의 구세주` 등으로 불리웠던 `헤인`이, 갑자기 나이트메어 쪽으로 가버린 후부터, 나이트메어는 엄청난 세력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성직자들은 성기사단으론  그들을 처리하는게 어렵다 판단,

"나이트메어들의 총대장의 목을 가져오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드림!"

이라는 소식을 알려서, 마을마다 운둔해 있는 떠돌이 전사들이 나이트메어에게 적대시 하도록 하였다.

이 운동은, 1달동안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1달 가까이 지나자, 전사들은 나이트메어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 죽거나 큰 부상을 당하고, 심지어는 나이트메어의 좀비기사가 되어버리는 일까지 생겨버렸다.
덕분에, 이 일은 이제 거의 잊혀져 버렸다.

산속 아주 깊은 마을에는 이미 열기가 식은 후에서야 이 소식이 전달되었다.
그 마을에는 어린아이나 노인, 농부들밖에 없었으나,
이 여행길에 오를수 있는 한사람,
`진 카아시스`가 있었다.

그녀는 그 마을에서 폴시카와 함께 검술을 익히던 중이었다.
그녀는 세상물정에 어두워서, 여정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녀를 진짜 가족처럼 생각해주는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필사적으로 말렸다.

"카아시스. 이 여정은 그만두렴. 얼마나 그들이 무서우면 성기사들도 아무힘도 못쓰겠니?"
한 주민이 타일러 보지만 그녀는 완강하다.

"하지만, 전 꼭 갈거에요. 물론 성공해서 돈을 벌어오는것도 있지만.. 더욱더 보고싶은건 이 세상이에요. 이 마을에서 나가본적은 단 세번.. 그것도 이 근처에 가까웠죠. 하지만..이제 넓이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요."
그녀는, 세상에 대한 큰 기대를 담으며 짐을 챙기고 있었다.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고! 그냥 여기서 지내!"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말리지만 그녀는 다짜고짜 가려고 한다.

하지만, 폴시카가 그녀를 겨우 진정시킬수 있었다.

그날 밤..

다른주민들은 모두 잠에 빠졌지만, 카아시스는 잠에 들지 않았다.
그리곤, 아까 낮에 짐을 챙겨두었던것을 챙겨들고 살짝 문을 열고는 한걸음 한걸음..세상을 향해 나아갔다.

"진짜로 갈 생각이야?"
그런 그녀의 어깨를 잡으며 누군가가 말했다.

그녀는 매우 놀라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니, 폴시카가 있었다.

"놀랐잖아! 좀 예고좀 하고 오라고!"

"진짜로 갈 생각이야? 이 위험한 길에?"
그는 그녀의 성격을 매우 잘 알기에, 그녀가 포기하지 않을꺼란걸 알았지만, 마지막으로 그녀를 말려보았다.

자신의 말을 듣고 남아있길 바라며...

"응. 난 누가뭐래도 가볼꺼야. 이 세상이 어떤곳인지..도데체 어떤곳이길래 우리 마을에 관심이 이렇게도 없고, 결국 그렇게 공격을 받는데도 가만히 내비둬서 사람들 다 죽게 내버려 두었는지..확인할꺼야. 기왕이면 돈도 벌고..."
그는 그런 그녀를 잡으려 했지만, 더이상 잡을 자신이 없었다.

"..그래. 잘 갔다와.."
폴시카는 어쩔수 없다는듯이 말했고, 카아시스는 기뻐하며, 폴시카를 한번 껴안고는 마을 밖으로 달려나갔다.

"꼭 살아돌아와!!!"
폴시카가 소리를 질렀지만, 카아시스는 듣지 못한듯 했다.
그녀가 떠난 자리를 폴시카는 한참동안 가만히 쳐다보았다.

"난....찾아볼꺼야...내가 가야할 길을, 내가 갈수있는 길을.. 나를 필요로 하는곳을..."
그녀는 자신이 어디로 갈지도 모른채, 무작정 뛸뿐이었다.

이런 시골 촌구석에서 나온 어린 여자애가...
거대한 악의 그룹인 나이트메어를 무너뜨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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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라 좀 어설프군요..
이번편은 권도마님 케릭터밖에 안나왔습니다..(설풍님 케릭터 이름만 등장 하셨구요..)
신청 성공하신분들은 모두 제대로 등장 하실겁니다!
그리고, 만약 떨어지신 분들도 엑스트라로 등장하실 가능성이 높아요!
그럼...일단 프롤로그 끝냅니다!

-셰도우의 닉네임이 `판다렌~★`으로 바뀜에 따라 작성자의 이름까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