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도 눈이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눈이 내리니까 별의별 기억들이 다 납니다.
어렸을 때 눈 녹았다고 막 울어댔던 일도 있고,
크리스마스 때는 먹을 것만 잔뜩 받았던 일도 있었죠.
(솔직히 그 때 내가 원했던 선물은 먹을 것이 아니라
장난감이었다. 특히 초등학생 때는 지구용사 선가드의 '드라이어스'같은
멋진 로봇을 말이다.... 아, 그때가 그립다.)
작년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하나 없는 저는
좋아하는 선생님을 그리워하면서 지내야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게 뭔지 궁금하네요.
하...첫눈온다고 같이 눈사움 했을때......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