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책표지엔 이념이나 사상 이야기가 아닌

전쟁을 실감나게 그린 극화 라고 되있었는데


실제 감상평은 뭐랄까.

그냥 무조건적 북조선 까기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달까요.


적어도 이념이나 사상 이야기가 아니라면

전쟁을 통한 남 북의 갈등과 시련에 초점을 맞췄어야

뭔가 감흥이 더 커질 터인데

(그렇다고 당시 북한이 결코 나쁘지 않단 얘기는 아님)

이건 너무 북한은 악당이 라는 이야기에 치중했던것 같음

뭐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세대쯤 나올법한 그림체라

이런 냄새도 피해갈수 없는게 어쩔수 없어 아쉬운감이 드네요 -_-;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에피소드는 재밌었습니다

그시대를 잘 반영한 만화라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