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4일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스빈다
수학여행동안 하루종일 걷고 등산만 하고 별로 볼건 없었스빈다 ㄱ-
수학여행 일진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첫째날 레프팅, 교관형이 찜해놓은 좋은 보트를 누가 그냥
들고-_-가버려서 바람빠진 보트타고 하다가 결국 차타고 강 하류로 이동..
둘째날 6시에 기상해서 비룡폭포까지 죽어라 걸어갔다가 내려오고
쉴세도 없이 바로 흔들바위로 직행.. 이날 걸은 길이가 족히 몇km는 되네요.
그리고 나서 12시 반에 재우고..
셋째날도 6시에 기상해서 바로 환선굴로 직행..
왜 죄다 산 위에 있는건지 원 -_-;
그리고 나서 동해안에서 햇볕아래 재미도없는 해변축제를 두시간이나 하고
저녁먹고 나니 또다시 재미없는 레크레이션.. 죄다 노래만 두시간 부르고.
넷째날(오늘 -_-)에 그냥 집으로 보내줄것이지 절에 들려서 사진찍고..
어찌저찌 집에 도착..
그다지 재미없는 수학여행이었지만, 우리방에 있는 한녀석이 플스를 가져와서
밤새 위닝을 했다는건 말 못합니다 (?)
한줄요약 : 발이 부러질듯한 수학여행.